현대ㆍ기아자동차그룹이 대규모 봉사활동으로 소외이웃과 함께 봄을 맞는다.
현대ㆍ기아차그룹은 28일부터 한 달간 현대ᆞ기아, 현대모비스, 현대제철 등 18개 계열사 임직원 및 가족 등 총 1만여명이 전국 362개 장애인, 노인, 아동ᆞ청소년관련 복지시설 등을 방문, 봄맞이 봉사활동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 기간에는 첫 1주간을 "CEO 봉사주간"으로 운영, 김동진 현대자동차 부회장을 비롯해 최종길 기아자동차 전무(소하리공장장), 홍동희 현대모비스 부사장(기술연구소소장), 김재주 현대제철 부사장(인천공장장) 등 각 계열사의 CEO 및 임원진이 부부동반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한다.
임직원들은 ▲지체장애인 재활활동 지원 ▲양로원 문화공연 ▲어르신 목욕보조 ▲아동ㆍ청소년 복지시설 이불빨래 및 청소 등의 활동을 하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봄을 맞는다.
서울 서초구의 다니엘복지원을 방문해 정신지체 아동을 도운 김동진 부회장은 “현대자동차를 비롯한 그룹의 사회봉사활동은 임직원들의 자발적이고 열정적인 동참으로 이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과 함께 하며 기업시민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ㆍ기아차그룹은 "함께 움직이는 세상"이라는 슬로건 아래 ▲임직원 자원봉사 활성화 ▲교통 안전문화 확산 ▲장애인 이동편의 증진 등 세 가지 중점과제를 중심으로 그룹 전체가 활발한 사회봉사활동을 연중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작년말 4,000여명의 그룹 임직원이 소외 이웃 및 복지시설을 찾아 쌀을 전달했던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를 시작으로, 올 2월에는 설을 앞두고 6,000여명의 그룹 임직원이 복지시설을 방문해 떡국을 같이 먹고 윷놀이를 함께 즐기는 ‘사랑의 떡 나누기’ 행사를 펼쳤다. 또 매년 혈액 수급이 원활하지 못한 3ᆞ4월에 그룹 차원의 헌혈 캠페인을 실시, 2006년에는 대한적십자사가 집계한 헌혈자 인원을 기준으로 그룹 실적 1위를 차지했다. 올해도 18개 계열사 37개 사업장에서 헌혈 캠페인을 활발히 벌이고 있다.
현대ㆍ기아차그룹은 앞으로도 임직원들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의무를 자발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봉사활동문화 조성을 위해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임직원 자원봉사활동뿐 아니라 교통안전문화 확산 캠페인, 장애인 이동편의 지원 등 다양하고 현실적인 사회봉사활동을 꾸준히 추진, 이웃과 더불어 사는 기업정신 실천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김기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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