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중고차업계, 한국에서 한 수 배우다

입력 2007년03월28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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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중고차업계 종사자들이 국내 중고차유통 시스템에 대해 한 수 배웠다.



일본 후쿠오카의 중고차판매협회 상공조합 회원 15명은 최근 중고차유통 전문가를 양성하는 자동차아카데미학원(서울 장안평 소재)을 방문했다. 중고차판매협회 상공조합은 중고차매매업 종사자들로 구성된 국내 자동차매매조합과 비슷한 역할을 맡고 있는 단체다. 이들은 아카데미학원에서 국내 중고차딜러 양성과정, 현직 및 신규 딜러 관리 등 유통 시스템에 대해 교육을 받았다.



이번 방문은 지난 2월 상공조합이 자동차아카데미학원에 유통 시스템 운영에 대한 세미나를 요청해 이뤄졌다.



지철수 자동차아카데미학원 부원장은 “국내 중고차시장은 지난 10여년간 일본에서 사정평가기술 등을 배워 왔다”며 “이제는 국내 중고차업계가 일본 중고차업계에 유통 시스템을 가르쳐주는 단계에 이르렀다”고 이번 방문의 의의를 평가했다. 그는 또 “일본의 중고차업계는 사고차 평가 등 기계적 메커니즘 중심으로 흐르고 있는 반면 국내에서는 유통의 전문화와 체계화에 힘을 쏟고 있다”며 “앞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 유통의 결합 등 새로운 유통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는 국내 중고차업계를 배우기 위해 일본의 중고차업계 종사자들의 방문이 잇따를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기성 기자 gista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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