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연합뉴스) 한무선 기자 = 대구 달서공업고등학교가 자동차 부분정비업 허가를 받아 학교기업 "대구달서모터스"를 운영한다.
29일 달서공고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시교육청으로부터 7천만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냉매충전기, 자기진단기 등 장비를 도입하고 디지털자동차과의 교육과정과 연계, 자동차 부분정비업을 할 수 있도록 최근 구청측으로부터 허가받았다. 달서공고는 이에 따라 자동차정비 자격증을 가진 전문인력 1명을 채용, 학생들이 자동차 고장진단 및 수리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해 실무교육의 현장성을 높이고 인근에 밀집한 아파트의 주민에게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주요 정비내용은 엔진오일 교환, 엔진고장 수리, 배기가스 점검 및 수리, 전기장치 교환, 스팀 세차 등 일반 경정비 분야 20여가지이다.
달서공고 관계자는 "앞으로 휠얼라이먼트 및 자동차 튠업기기 등 첨단 정비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라며 "학교기업은 실업계고의 활성화와 경쟁력 강화, 창업능력 배양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달서공고는 오는 30일 오후 교내 시청각실에서 교사와 학부모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달서모터스 개소식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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