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워진 랜드로버 올뉴 프리랜더2가 출시됐다.
랜드로버코리아(대표 이향림)는 올뉴 프리랜더2를 29일 선보였다. 이 차는 기존 프리랜더를 9년만에 풀체인지한 모델로, 오프로드에 강한 랜드로버의 장점을 유지하면서 도심의 온로드에 적합한 편의성과 스타일, 경제성 등을 고루 갖춘 젊은 감각의 SUV로 태어났다고 회사측은 소개했다.
랜드로버에 따르면 새 모델은 6기통 3.2ℓ i6 엔진을 얹어 구형보다 30% 이상 출력이 향상됐고, 연비가 10% 이상 좋아졌다. 최고출력 233마력에 0→100km/h 가속시간은 8.9초를 자랑한다. 올뉴 프리랜더2는 랜드로버의 패밀리룩을 완성시키는 모델로 개발됐다. 스페어타이어를 차체 아래에 배치하고, 외관은 잘 다듬어진 근육 형상으로 표현해 정돈된 디자인을 완성시켰다.
올뉴 프리랜더2는 오프로드 성능뿐 아니라 민첩한 핸들링과 안락한 승차감을 겸비해 온로드 활동이 많은 소비자를 동시에 만족시킬 것으로 보인다. 새 차는 뒤틀림 강성이 뛰어나 안정적인 주행능력을 갖췄다. 도로상황에 맞게 차 상태를 자동으로 최적화하는 랜드로버의 특허 기술인 전자동 지형반응 시스템이 기본 장착됐다. 또 브레이크 페달에서 발을 뗄 때 브레이크의 압력을 자동 조절하는 경사로 브레이크 제어장치가 랜드로버 모델 최초로 채택됐다.
실내에는 정격출력 440W, 서브우퍼를 포함한 14개의 스피커 시스템에 돌비 프롤로직Ⅱ 7.1 서라운드 스피커 시스템을 달았다. 6매 인대시 오토 CD체인저는 MP3, WMA 포맷도 지원한다. 외부 음향기기 입력단자와 별도의 헤드셋을 이용해 자신만의 기기로 내부 스피커와 다른 음원을 즐길 수 있다. 고화질 TFT 터치스크린 적용 및 DVD 방식의 위성 내비게이션과 위성 DMB를 채택해 선명한 화질로 경로안내 및 방송시청이 가능하다. 블루투스 핸즈프리 시스템을 통해 운전중에도 안전하게 통화할 수도 있다.
이향림 랜드로버코리아 대표는 “올뉴 프리랜더2는 오프로드 이미지가 강했던 랜드로버에 대한 기존의 시각을 완전히 뒤짚을 새로운 모델이 될 것”이라며 “감각적인 스타일의 SUV를 선호하는 젊은 층 공략을 위한 다양한 마케팅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판매가격은 5,850만원이다.
*제원표 자료실에 있음.
오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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