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 2.7 디젤 시판

입력 2007년04월02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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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코리아가 재규어 XJ 2.7 디젤을 2일부터 시판한다.

재규어는 XJ 2.7 디젤의 소음을 첨단 기술로 완벽하게 줄였다고 밝혔다. 이 차는 이중접합유리를 채택했고, 엔진 소음이 실내로 유입되는 걸 막기 위해 엔진실 구조를 변경했다. 신소재를 사용한 방음재를 적용, 엔진에서 나는 소음을 10dB이나 낮췄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실제 이 차는 영국의 자동차보증위원회 측정결과 유럽연합의 디젤차 소음기준보다 7dB이나 낮은 수치를 나타냈다고 회사측은 소개했다.

재규어는 또 이 차 엔진의 진동을 획기적으로 줄여 휘발유차 못지 않은 뛰어난 승차감과 정숙성을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운전대에서 느껴지는 진동을 없애기 위해 충격흡수식 에어백뿐 아니라 엔진에서 생기는 진동 자체를 해소하려고 자동차업계 최초로 능동적 엔진 충격 흡수 마운트를 장착했다. 이 장치는 수압과 자력을 이용해 차가 운행중이거나 정지 상태에서 나타나는 진동을 90% 이상 흡수한다.

이 차는 2세대 커먼레일 엔진인 V6 2.7ℓ 트윈터보 디젤과 ZF 6단 자동변속기를 쓴다. 첨단 매연저감장치를 달아 유로4 배기가스 기준도 만족시켰다. 최고출력 206마력, 최대토크 44.4kg·m의 뛰어난 성능도 갖췄다. 또 재규어 역사상 가장 큰 차체를 갖고 있음에도 뛰어난 연비(11.6km/ℓ, 1등급)를 자랑한다.

XJ 2.7 디젤은 이 밖에 속도에 따라 자동으로 높낮이가 조절되는 셀프 레벨링 에어 서스펜션, 노면상황과 속도 그리고 핸들 조타각에 맞춰 댐퍼의 압력을 조절하는 CATS(Computer Activated Technology Suspension)를 채용했다. 크루즈컨트롤, 자동 속도제한장치, 전자식 주차 브레이크, 전후방 주차보조장치, 블루투스 전화 시스템 등도 기본으로 채택했다.

새 차의 판매가격은 9,200만원이다.








오종훈 기자 ojh@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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