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부품업계가 부품수출 200억달러 고지를 훨씬 일찍 넘어서게 됐다며 한미 FTA 타결을 반기고 있다.
한국자동차공업협동조합, 자동차부품연구원,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 등 국내 자동차 부품산업계를 대표하는 3개 기관은 2일 한미 FTA의 타결을 적극 지지하는 공동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들은 한미 FTA의 체결은 한ㆍ미 양국의 부품산업이 모두 윈-윈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고 평가했다. 이들은 미국과 FTA를 맺지 않은 다른 경쟁국들보다 가격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어 자동차부품 200억달러 수출 조기달성을 기대했다. 또 한미 FTA로 투자유치 증대 및 친환경차부품 등 첨단 부품 개발에도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들 자동차부품 3개 단체는 한미 FTA 타결로 자동차의 대미 수출이 늘면 부품업계 매출에도 좋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했다.
오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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