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사, 자동차 부품 CVJB 소재기술 국산화 성공

입력 2007년04월03일 00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서울=연합뉴스) 고형규 기자 = 삼양사는 차량 부품으로 사용되는 고기능성 CVJB(등속 조인트 부츠) 소재 기술의 국산화에 성공했다고 3일 밝혔다.

CVJB는 구동기어와 바퀴를 연결하는 부위의 부품으로, TPEE라는 일종의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이 소재로 쓰인다.

삼양사는 "TPEE를 CVJB를 만드는 데 적합하게 개량하는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면서 "그동안에는 CVJB 소재는 세계적인 화학 전문그룹인 듀폰 등이 거의 독점적으로 공급해왔다"고 소개했다.

삼양사는 그동안 GM대우, 한국 델파이(KDAC), 광덕 A&T, 건화-트랠러보그 등과 함께 역할을 분담해 CVJB 국산화 공동연구을 해왔으며, 결국 4년10개월만에 이처럼 성과를 냈다고 설명했다. 삼양사는 CVJB용 소재 기술을 지난 1월 국내와 미국에서 특허 등록했으며 현재 중국과 일본, EU에도 출원중이라고 덧붙였다.

삼양사 관계자는 "이렇게 만들어진 CVJB는 GM대우 차량에 사용될 것"이라며 "이번 기술 국산화로 100억 원의 소재수입 대체효과와 2천억원 가량의 세계시장 판로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uni@yna.co.kr
<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