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문화예술 브랜드 'H·아트' 태동

입력 2007년04월03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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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H·아트"라는 문화예술 브랜드를 통해 문화예술과 관련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H·아트"는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기업의 문화마케팅을 브랜드로 특화한 것으로, 현대는 앞으로 각종 문화예술활동을 "H·아트" 브랜드로 진행할 계획이다. 회사측은 또 "H·아트"를 단순한 기업 문화마케팅에서 벗어나 문화예술 육성과 지원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성공적인 사례로 정착시킬 방침이다.



현대 관계자는 "작년 오페라 돈 카를로나 힙합가수 제이지 내한공연 고객초청 등 다양한 분야의 문화예술행사를 통해 보다 체계적인 문화마케팅 수단의 필요성과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H·art는 모든 계층에게 감성적으로 다가갈 수 있는 다양한 분야에 걸쳐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는 "H·art"의 첫 행사로 오는 3일부터 2개월간 서울, 부산 등 주요 도시 5곳의 현대 판매점에서 "갤러리 H·art-현대자동차와 현대미술의 만남" 순회 전시회를 갖는다. 이번 전시회는 촉망받는 젊은 작가들의 작품을 중심으로 비디오 아트, 그래픽, 모던팝, 극사실 및 초현실주의 등 현대미술의 흐름을 한눈에 엿볼 수 있는 총 20여점의 다양한 작품과 현대 에쿠스, 베라크루즈 등을 함께 전시한다. 전시회는 서울 대치지점에서 3일 열린 개막식을 시작으로 서울 압구정지점, 분당 중부, 고양 주엽, 부산 동래지점에서 5월말까지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현대·기아자동차그룹은 지난 13일 서울 양재사옥 로비에 상시 예술 전시공간인 양재 아트리움을 개관하고 현대미술작가 김창열, 박성태, 이용덕 3인을 초대해 오는 5월말까지 "에너지전"을 열고 있다. 또 올 연말까지 새 작품들로 구성된 기획전을 진행해 창의적이고 유연한 기업문화 정착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권용주 기자 soo4195@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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