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연합뉴스) 황봉규 기자 = 경남 김해시가 도로변에 있는 주유소의 환경개선과 서비스 향상을 위해 "모범주유소 인증제"를 시행키로 했다.
5일 김해시에 따르면 지역내 주요 도로변에 있는 주유소(LPG충전소 포함) 175곳을 상대로 제1회 모범주유소 인증제를 시행키로 하고 대상업소 선정작업을 추진중이다. 시는 대부분 도로변에 소재한 주유소가 도시미관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주변환경을 잘 정비하고 고객에 대한 서비스 수준도 높은 주유소를 선정함으로써 김해의 이미지도 향상될 것이란 판단으로 이 같은 인증제를 시행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시는 정유사, 주유협회, 시민단체, 공무원 등으로 모범주유소 선정위원회를 구성해 오는 10월까지 정량 정품 판매, 가격표시제 준수, 노후시설 도색, 공중화장실 청결관리, 고객 휴게실과 음료자판기 비치 여부 등을 확인해 모범주유소를 선정할 방침이다. 특히 주유소 주변 공터에 나무를 심는 등 환경개선에 노력하고 종업원들이 깨끗한 복장과 상냥한 말씨를 사용하며 차량 유리 닦아주기와 쓰레기 비우기 등의 친절서비스를 얼마나 실천하는지를 점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모범주유소 선정위원회의 점검을 통해 11월께 10곳의 모범주유소를 선정해 표창과 인증패를 전달할 것"이라며 "모범주유소로 선정되면 시민들로부터 신뢰받는 편의시설로 자리잡아 주유소와 시민 모두 "윈윈"하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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