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 노사, 올해 파업없이 임단협 진행

입력 2007년04월05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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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대표 최형탁) 노사가 뉴 카이런 보도발표회 자리를 빌어 "회사의 경영정상화를 위해 노사화합을 최우선으로 고려한다"는 대원칙을 세우고 올해 임금교섭을 파업없이 진행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5일 모터쇼 신차발표회에서 이 회사 정일권 노조위원장은 "지난 23일 천홍 총재와 함께한 자리에서 투자와 고용안정에 대한 중요성에 대해 충분히 얘기했고, 확답도 받았다"며 "노조도 경영의 중요한 한 축으로서 쌍용이 처한 현실을 기존과 다른 시각으로 풀어나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노사화합 분위기는 쌍용이 지난해 사상 초유의 옥쇄파업이란 홍역을 치르는 과정에서 경영진과 노조 간에 심도있고 솔직한 대화를 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가졌던 게 밑바탕이 된 것으로 회사측은 보고 있다.

이 회사 최형탁 사장도 "쌍용이 성공하려면 노사 모두가 힘을 더해 협력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노조를 회사 발전의 중요한 축을 이루는 동반자로 인식하고 언제나 투명한 관계를 유지하며 상호 원칙을 준수해 신뢰를 구축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권용주 기자 soo4195@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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