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모터쇼 상용차관에는 컨셉트카는 물론 첨단 시스템이 더해진 모델들이 선보였다. 특히 하이브리드카가 메인모델로 출품돼 국내 상용차 모델의 미래를 엿볼 수 있게 했다.
|
| 타타대우 25.5t 노부스덤프트럭. |
현대자동차는 독자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개발한 무공해 수소연료전지버스를 내놨다. 이 버스는 지난해 6월 독일월드컵 당시 뮌헨에서 시험운행을 마친 차로, 완성차업체로는 세계에서 세 번째로 개발했다. 1회 충전으로 300km를 달린다. 현대는 또 메가트럭 복합특장차, 트라고 6×2 트랙터, 트라고 25.5t 덤프 등의 화물차와 유니버스 노블 우등, 유니버스 베어섀시 등의 고급 버스도 전시했다. 이와 함께 상용차에 적용되고 있는 파워텍 엔진과 Q엔진, 새로운 기술인 멀티 디스플레이, 유니버스 차체부품모듈, 스틸 피스톤 등을 보여줬다.
대우버스는 국내 대형 버스로는 처음으로 주행상태에 따라 디젤엔진과 배터리를 혼용하는 하이브리드 시스템의 시내 저상버스를 전시했다.
타타대우상용차는 대용량의 화물을 운반할 수 있는 스페셜 쇼카 트랙터 등 새로운 트럭 모델들을 앞세웠다. 전시모델로는 5t CNG 압축진개차와 유럽 환경기준에 맞춘 5t 카고 유로4, 25.5t 덤프 유로4 등이 있다.
기아자동차는 상용차관에 봉고Ⅲ 라인업을 출품했다. 편의성을 높인 봉고Ⅲ 덤프와 봉고Ⅲ 크레인 등은 트럭 모델로는 차체가 작지만 실용성을 살리고 있다. 기아는 또 봉고Ⅲ 냉동탑차, 봉고Ⅲ 냉장탑차, 봉고Ⅲ 윙 보디 등 봉고신화와 함께 이어온 역사를 보여줬다.
한창희 기자
motor01@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