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모터쇼, 풍성한 수입 새 차 경쟁

입력 2007년04월05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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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이오스.
수입차업계는 지난 3월 사상 최고 판메실적을 기록한 가운데 하반기 시장을 대비하는 신차들을 이번 서울모터쇼에 대거 선보였다. 각 업체에서 주목받는 차들을 소개한다.



▲폭스바겐

"새벽의 신" EOS가 서울모터쇼에 나타났다. 폭스바겐의 야심작이다. 지붕이 5조각으로 이뤄져 닫으면 쿠페, 열면 카브리올레가 된다. 카브리올레에는 선루프를 적용할 수 없었으나 이오스는 이 같은 한계를 극복, 슬라이딩 파노라마 선루프를 달았다. 지붕을 완전히 닫거나, 선루프를 열거나 혹은 아예 지붕을 접고 달릴 수 있다. 출시 이후 유럽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200마력의 강력한 4기통 직분사 터보 FSI 엔진(TFSI)을 얹었다.

아우디 R8.


골프 GTI의 스페셜 에디션 모델은 마그마 오렌지 색상이 특징이다. 세계적으로 1,200대 한정판매한다. 국내엔 50대가 배정됐다. 스티어링 휠에 고유넘버를 새겼다.



신형 투아렉 V10 5.0 TDI 인디비주얼은 2,300여 부분이 새롭게 설계 및 디자인됐다. 크롬으로 감싼 라디에이터 그릴과 새로운 디자인의 헤드 램프 등으로 구형과 확연히 달라진 모습을 보여준다. 폭스바겐이 세계 최초로 개발하고 특허를 획득한 ABS플러스가 처음 장착됐다. 강하게 브레이크를 밟을 경우 제동거리와 조향능력이 현저히 떨어지는 자갈이나 모래밭, 모래가 깔린 아스팔트 등에서의 제동거리를 20%까지 단축시킨다.

아우디 S5쿠페.


▲아우디

R8은 엔진을 차체 중앙에 배치하는 미드십 방식을 채택해 다이내믹한 아우디의 특성을 가장 완벽하게 구현한 모델이라고 회사측은 소개했다. 수작업으로 만들어지는 R8은 하루 생산대수가 20대에 불과하다. 최고출력 420마력, 최대토크 43.9kg·m, 0→100km/h 가속 4.6초의 초고성능 모델. V8 4.2ℓ FSI엔진, 콰트로의 최신 버전, 알루미늄 차체 기술인 ASF 등이 적용됐다. 아우디는 하반기에 R8을 국내에 판매할 예정이다.



벤틀리전시장.
S5 쿠페는 아시아에서 처음 소개하는 고성능 쿠페. 아우디 80/90 쿠페에 이어 11년만에 나오는 쿠페다. 스포티함, 우아함, 다이내믹함 등을 특징으로 한다. 2003년 소개된 누볼라리 콰트로 컨셉트카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했다. S5 3.2 FSI는 최고출력 265마력, 최대토크 33.7kg·m, 0→100km/h 가속시간 6.1초의 성능을 자랑한다. 최고 안전속도는 250km/h.



▲벤틀리

영국 크루공장의 장인을 서울로 불렀다. 천연우드 내장재인 베니어를 제작하는 공정을 관람객들에게 보여주기 위해서다. 모터쇼기간중 벤틀리 전시관에서 장인이 직접 손으로 내장재를 만든다.

짚 랭글러 루비콘.


▲크라이슬러

짚 브랜드의 엔트리카인 컴패스는 5월 출시 예정이지만 모터쇼 때 예약판매에 들어갔다. 오프로드를 누비던 짚이 ‘도심주행’에 초점을 맞춰 개발한 최초의 짚 모델이다. 2,900만원대의 매력적인 가격을 내세웠다. 2.4ℓ 듀얼 VVT 엔진을 얹었다.



닷지 니트로.
짚 랭글러 루비콘은 강력한 오프로드 주행성능, 개선된 온로드 주행성능, 넓어진 실내공간과 개선된 승차감, 더욱 파워풀한 출력과 우수한 연비, 다양한 편의장비와 안전사양을 갖추고 완전히 새롭게 태어났다. 랭글러 사상 최초로 177마력의 최고출력과 40.8kg·m의 최대토크를 내는 2.8ℓ 커먼레일 디젤엔진을 얹었다. 손쉽게 톱을 떼어낼 수 있는 프리덤 톱 시스템으로 개방의 즐거움을 더했다.



니트로는 닷지 브랜드 최초의 중형 SUV다. 남성적인 스타일이 돋보이며 기능적으로 설계된 인테리어 디자인, 성인 5명이 탑승해도 넉넉한 실내공간, 혁신적인 수납기능 그리고 다양하게 조정할 수 있는 시트 구성 등이 특징이다.



짚 허리케인.
짚 허리케인은 역사상 가장 파워풀하고 기동성이 뛰어난 4륜구동차다. 그 모습과 오프로드 주행성능은 파격적이라 할 만큼 짚 브랜드의 강점을 최대치로 끌어올렸다. 허리케인은 크라이슬러의 5.7ℓ 헤미엔진을 앞뒤에 하나씩 얹었다. 각각의 엔진은 335마력의 최고출력과 51.2kg·m의 최대토크를 뿜어낸다. 두 엔진의 출력과 토크가 더해져 허리케인의 최고출력은 670마력, 최대토크는 102.4kg·m에 이른다. 또 허리케인은 스키드 스티어 기능과 네 바퀴가 모두 안쪽으로 회전할 수 있는 토 스티어 기능을 갖추고 있어 제자리에서 360도 회전이 가능하며, 어떤 상황에서도 자체 구동력으로만으로 험로를 탈출할 수 있다.



▲벤츠

벤츠는 ‘마이B’만을 위한 전시공간 "B존"을 운영하며, 다양한 색상의 마이B 5대를 전시한다. 단일모델로는 가장 많이 나왔다. 마이B는 벤츠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세그먼트의 멀티 라이프스타일 모델이다. 차체 바닥을 샌드위치 컨셉트로 설계했다. 시트를 높여 넓은 시야를 확보했고, 엔진은 비스듬히 배치해 충돌 시 차체 밑으로 떨어지게 했다. 덕분에 2006년 유럽 NCAP 충돌테스트에서 별 5개를 받았다.

벤츠 전시장.


CLS63 AMG에는 메르세데스-AMG의 신기술로 개발된 6,209cc급 AMG V8 엔진이 장착됐다. 이 엔진은 세계 자연흡기방식 8기통 중 가장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또 AMG 스포츠 서스펜션, AMG 브레이킹 시스템을 적용해 더욱 활기차고 강력한 주행성능을 발휘한다. 변속기는 자동 7단.



독일 자동차전문지 아우토빌트가 실시한 경쟁사 동급차종과의 비교시승에서 최강의 SUV로 평가받은 ML63 AMG는 M클래스의 최상급 모델이다. 세계 오프로더 중 가장 빠른 0→100km/h 가속시간(5.0초)과 최대 배기량으로 스포티함과 다이내믹함을 자랑한다.

벤츠 CL63 AMG.


▲BMW

하이드로젠7은 아시아 최초로 공개된 BMW의 수소엔진차다. V12 엔진에서 260마력의 성능을 발휘하며, 0→100km/h 가속시간 9.5초를 발휘한다. 최고속도는 시속 230km로 제한된다. 버튼 하나로 수소와 가솔린 모드의 전환이 가능하다. 하이드로젠7은 한 번의 연료충전과 주유로 수소 200km, 가솔린 500km 등 총 700km를 달릴 수 있다. BMW는 1978년부터 수소엔진에 대한 연구를 시작해 친환경, 고성능, 고효율의 수소차 기술발전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 차는 섭씨 영하 253도로 액화시킨 수소를 직접 엔진에 분사해 폭발하는 힘을 동력으로 쓴다. 수소와 산소를 결합시켜 발생하는 전기 힘으로 달리는 연료전지차와는 다른 원리다. 독일 딩골핑공장에서 BMW 760i를 기반으로 생산한다. 유로 NCAP 충돌테스트를 통해 안전성을 입증했으며, TUV 남독일기술검사국이 최소한 기존 가솔린차만큼 안전한 차로 인정했다.



BMW 하이드로젠7.
뉴 X5 3.0d는 이번 모터쇼를 통해 아시아 최초로 일반에 공개됐다. 기존 SUV시장에 스포츠 럭셔리 개념을 접목한 SAV(스포츠 액티비티 비클)로, 1999년 선보인 X5의 후속모델이다. X5는 작년말까지 세계에서 약 58만대가 판매됐다. 뉴 X5 3.0d는 국내 X5의 첫 디젤모델이다. 이 차는 최상의 비율로 앞뒤 구동력을 가변적으로 자동 조절해주는 인텔리전트 4륜구동 시스템인 x드라이브, 역동적인 주행과 안정성을 뒷받침하는 DSC 기능이 개선됐다. 신형 직렬 6기통 디젤엔진은 최고출력 231마력을 낸다. 0→100km/h 가속시간은 8.3초, 안전최고속도는 216km/h다. 공인연비는 10.5km/ℓ다. 전자식 6단 스텝트로닉 변속기, 동급 최초로 차의 주요 정보를 앞유리창에 반사시켜 나타내는 헤드업 디스플레이, 한글 K-내비게이션, 운전자가 자주 사용하는 목적지나 라디오 주파수 및 전화번호 등 8개의 바로가기 기능이 추가된 i드라이브, 런플랫 타이어 등이 기본이다.



▲미니

신형 쿠퍼S는 새로운 1.6ℓ 터보차저엔진을 얹어 최고출력 175마력을 발휘한다. 0→100km/h 가속시간은 7.1초, 최고속도는 225km/h를 자랑한다. 터보엔진 장착에 필요한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엔진 리드부분을 20mm 정도 더 올렸고, 차체는 61mm가 커졌다. 하나로 통합된 허니콤 모형의 라디에이터 그릴은 크롬 장식과 플라스틱 격자 무늬를 통해 더욱 스포티하고 강렬해 보인다. 자동 안전 컨트롤, 트랙션 시스템과 DSC(주행안전장치) 등이 기본으로 달렸다. 레이스 감각이 묻어나는 17인치 경합금 휠, 스포츠 서스펜션도 장착됐다.

미니 뉴 쿠퍼.


▲볼보

C30은 볼보차 중 가장 작은 엔트리 3도어 해치백이다. 지난 3월 유럽에 이어 세계 두 번째로 한국시장에 선보였다. 세련된 외관을 자랑하는 실용적인 도시형 모델에, 독특하고 귀여운 뒷모양으로 세계적으로 각종 상을 받으며 사랑받고 있다. 이번에 전시된 3대의 C30 가운데 1대는 지난해 SEMA 모터쇼에서 발표한 모델과 유사한 튜닝카로, C30의 이색적이고 다이내믹한 분위기를 풍긴다.



재규어 XKR.
볼보는 또 전시장 바닥에만 10억원을 깔았다. 친환경적인 재활용 부스자재 및 시공팀을 스웨덴 본사로부터 직접 지원받아 설치한 것. 바닥에 깔리는 재활용 목재가 1㎡ 당 100만원을 호가해 부스 바닥만 총 10억원 상당에 이른다는 것. 물론 이 바닥은 재활용된다.



▲재규어

모터쇼 직전에 발표한 XJ 2.7 디젤은 이중접합유리를 채택했고 엔진소음이 실내로 유입되는 걸 막기 위해 엔진실의 구조를 변경했다. 신소재를 사용한 방음재로 불필요한 소음을 최대한 차단해 조용한 디젤차를 만들었다. 충격흡수식 에어백을 장착해 운전대에서 느껴지는 진동을 줄이고 능동적 엔진 충격흡수 마운트를 장착하는 등 진동대책도 마련했다. 2세대 커먼레일 엔진인 V6 2.7ℓ 트윈터보 디젤과 6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했다. 첨단 매연저감장치(CDPF)를 달아 유로4 배기가스 기준을 충족시킨다. 최고출력 206마력, 최대토크 44.4kg·m의 성능을 낸다.

랜드로버 올뉴 프리랜더2.


▲랜드로버

프리랜더를 9년만에 풀체인지한 올뉴 프리랜더2는 6기통 3.2ℓ 엔진을 얹어 최고출력 233마력에 0→100km/h 가속시간이 8.9초다. 스페어타이어를 구형과 달리 차체 아래로 배치했다. 오프로드성능뿐 아니라 민첩한 핸들링과 안락한 승차감을 겸비해 온로드에서도 만족할만한 성능을 보인다. 도로상황에 맞게 차 상태를 자동으로 최적화하는 랜드로버의 특허기술인 전자동 지형반응 시스템이 기본이다.



혼다 시빅 1.8.
▲혼다

시빅 1.8은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으로 세련된 운전공간과 넉넉한 실내공간을 확보했다. 지능화된 i-VTEC 엔진을 얹어 140마력, 17.7kg·m 의 파워를 내며 5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했다. 보디 강성의 향상과 공기역학적 설계, 소음방지 성능의 향상을 통해 강력하면서도 조용한 주행을 가능케 했다. 시빅의 1.8 엔진은 발진이나 가속 시 흡기효율이 최대가 되는 밸브 타이밍에 의해 최대토크의 주행을 실현했다. 크루즈 주행 등 저부하 시에는 흡기밸브를 닫는 타이밍을 늦춰 연료효율을 높였다. G-CON(G-Force Control Technology) 기술을 적용해 전면충돌 시 승객의 부상을 줄이고 전측면부 충돌 시 생존공간을 확보할 수 있게 했다. 또 좌우독립제어식 EBD-ABS, 운전석과 조수석 프런트 i-SRS 에어백, 프런트 사이드 에어백 등을 장착했다. 판매가격은 2,590만원.



스포츠 4 컨셉트는 4륜구동력 배분을 자유자재로 제어하는 혼다의 SH-4WD 기술을 적용했다. 네 좌석 모두 버킷시트를 채택했고 날렵한 선과 부드러운 면이 조화를 이루는 디자인이다. 순간인지와 직감조작을 추구한 차세대 스포츠 콕핏이 이 차의 포인트. 네 좌석에서 각각 지붕을 여닫을 수 있는 ‘네 좌석 독립 개폐 퍼스널 셰이드’를 부착한 퍼스널 스카이 루프를 설치했다.

혼다 스포츠4.


시빅 하이브리드 모듈로 컨셉트는 스포츠카로 만든 하이브리드카다. 시빅 하이브리드에 혁신적인 스타일링을 채용해 한 차원 높은 ‘주행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에어로다이내믹을 극대화한 디자인, 통합정보 디스플레이에 고성능 하이브리드 엔진을 더했다. 속도감응식 가변 루버 인테이크, 트렁크 리드 스포일러, 19인치 에어로 휠커버 등을 갖췄다.



▲인피니티

인피니티 G37 쿠페.
G35 쿠페의 후속모델. V6 3.7ℓ VQ37VHR 엔진은 기존 G35 쿠페보다 더욱 강한 330마력의 힘을 낸다. 흡배기밸브에 유압식 제어 가변밸브 타이밍, 전자식 제어 가변밸브 리프트 기술이 적용됐다. 배기가스 감소와 연비향상도 이뤘다. 5단 자동변속기, DS모드와 ASC(어댑티브 시프트 컨트롤)가 스포티한 주행중에서도 최적의 변속타이밍을 찾아준다. 프런트 미드십 엔진으로 안정적인 핸들링을 보여준다. 올 하반기 국내에 판매된다.



▲렉서스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이번 모터쇼를 하이브리드 모델 및 기술을 자랑하는 기회로 삼았다. 최첨단 하이브리드 기술을 대중들에게 쉽게 이해시키는 것도 이번 모터쇼에 참가하는 렉서스의 목표다. 이렇다할 신차가 없어 다른 브랜드에 비해 다소 활력이 떨어지는 건 사실.

렉서스 하이브리드 시스템.


렉서스의 하이브리드 기술은 고성능 엔진과 강력한 모터, 각각의 특성을 최대한 살려 새로운 차원의 가속성능, 정숙성, 고연비, 친환경 이라는 요소들을 잘 살려냈다. 렉서스 하이브리드카는 가속 시나 언덕길 등 최대의 동력이 필요할 때 엔진과 전기모터를 동시 가동해 뛰어난 가속력을 이끌어낸다. 응답성도 좋아 거의 즉각적인 반응을 보인다. 가솔린엔진이 가동될 때마다 전기에너지가 생산돼 메인 배터리에 저장된다. 전류 생성과 배급이 최적으로 제어된다. 출발 시와 저속주행 시에는 전기모터만을 사용해 어떤 배출가스도 만들지 않는다.



▲캐딜락

캐딜락 XLR.
XLR은 GM이 세계시장을 겨냥해 개발한 2인승 럭셔리 로드스터다. 대담하면서도 우아하고 세련된 XLR의 선형적이고 강렬한 외관이 인상적이다. XLR은 지난해 포브스닷컴과 MSNBC가 선정한 ‘2006 베스트 컨버터블’에 뽑혔다. 노스스타 V8 4.6ℓ VVT 엔진은 320마력의 최고출력과 42.9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XLR V8 엔진은 하이드라매틱 5단 자동변속기와 조합된다. 이 변속기는 가장 기술적으로 발전된 5단 변속기 중 하나다.



▲사브

9-5 바이오파워는 환경친화적이면서 동시에 가솔린차보다 더 강력한 힘과 성능을 제공한다. 바이오 에탄올 연료(E85)와 가솔린 연료를 어떤 비율로 혼합해도 주행이 가능하고, 바이오 에탄올 연료가 없을 때는 가솔린을 쓸 수도 있다. 9-5의 동급 가솔린엔진이 150마력인 데 반해 E85를 사용하는 9-5 2.0t 바이오파워 엔진은 이 보다 20% 향상된 180마력의 최고출력을 낸다. 친환경차이면서도 더 강력한 성능을 가진 것.

사브 9-5 바이오파워.


▲포르쉐

뉴 카이엔은 포르쉐의 SUV로 가장 관심을 끄는 모델이다. 최고속도는 227km/h로 고성능이지만 연비는 구형보다 8% 이상 좋아졌다. 이 차에는 포르쉐 다이내믹 섀시 컨트롤이 옵션으로 제공된다. 2개의 안티롤 바가 스포티한 주행에서 차의 롤링을 방지하고, 오프로드에서는 서로 반대로 움직이며 서스펜션과 연동해 접지력을 높여준다. 기본품목인 포르쉐 주행안전장치에는 브레이크 어시스턴트 기능이 더해졌다. 트레일러 스태빌리티 컨트롤과 오프로드 ABS도 추가됐다. 구동력 제어장치는 모든 도로 및 트랙에서 우수한 주행성능을 발휘한다. 새 카이엔에는 전자식 가변 센터 디퍼렌셜로 앞뒤 구동력 배분이 이뤄지는 풀타임 4륜구동장치가 채용됐다.



포르쉐 전시장.
▲푸조

푸조의 홈그라운드인 프랑스 외의 지역에서 207CC가 출시되기는 한국이 처음이다. 하드톱 컨버터블 206CC의 후속모델로 길이가 200mm 길어졌고 높이는 75mm 낮아졌다. 완전 자동접이식 하드톱을 달았다. 1.6ℓ 가솔린엔진을 얹어 최고속도 195km/h, 최고출력 120마력, 최대토크 16.3kg·m의 성능을 낸다. 유로 NCAP 보행자 안전기준부문에서 최고점수를 받았다.



쿠페 407 HDi는 한국에서는 생소한 디젤 스포츠 쿠페다. 푸조 쿠페라인의 혈통을 잇는 모델로 607에만 적용되는 V6 2.7ℓ HDi 디젤엔진을 장착해 5,000cc급 가솔린차를 능가하는 44.9kg·m의 최대토크와 205마력의 최고출력, 시속 230km의 안전 최고속도를 발휘한다. 컴팩트한 신형 6단 자동변속기는 기어변속 시 엔진 속도가 떨어지는 점을 보완하고 연료소모(공인연비 11.0km/ℓ)를 줄였다. 판매가격은 6,400만원. 유로 Euro NCAP 테스트에서 최고점수를 기록했다. 총 7개의 에어백과 전면 및 측면 충격보호구조를 갖췄다.

푸조 207CC.


▲포드

뉴 몬데오는 포드코리아 최초의 디젤 모델이다. 구형 가솔린모델과 비교해 몬데오라는 이름과 5인승 중형 세단이라는 것만 빼고는 모든 게 바뀌었다. 외관은 날렵하고 역동적인 디자인이다. 실내공간은 더 넓어졌다. 키를 지니고 있으면 문을 열 수 있는 키리스 엔트리, 포드 파워라 불리는 버튼 방식 시동장치를 적용한 키리스 스타트 기능과 포드 이지 퓨얼(간단주유구) 시스템 등이 더해졌다. 신형 2.0ℓ 듀라텍 TDCi 디젤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했다. 최고출력 140마력, 최대토크 32.6kg·m의 성능을 낸다. 능동적 안전 시스템인 ESP, EBD-ABS, 비상점등장치, 제논 헤드램프 등이 기본이다. 양방향 VDC(Interactive Vehicle Dynamics Control), 연속 가변댐핑 기능의 액티브 서스펜션, 언덕길 출발보조장치 등을 채용했다. 7개의 에어백과 사고 시 접히는 페달, 목 부상방지 시스템, 첨단 시트 설계, 보행자 보호설계 등을 채택했다.



푸조 쿠페 407 HDi.
S-맥스는 스포츠카의 다이내믹한 성능과 풀사이즈 MPV의 실용적인 공간활용을 결합한 7인승 SAV(스포츠 액티비티 비클)다. 5+2인승의 시트 배열로 32가지 방식으로 시트 연출이 가능하다. 유럽형 정통 MPV인 2세대 포드 갤럭시의 형제차다. 스티어링 휠에 달린 토글 스위치를 이용해 차의 각 기능을 쉽게 통제한다. 2.0ℓ 듀라토크 TDCi 디젤엔진을 얹어 140마력의 최고출력과 32.6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낮은 기어에서도 트리플 싱크로메시(기어가동 시 맞물리는 장치)를 통해 힘찬 성능을 낸다. 변속기는 자동 6단.



포드 뉴 몬데오.
포드 S-맥스.


오종훈 기자 ojh@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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