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가 서울모터쇼에 선보인 컨셉트카 익씨드와 KND-4, 큐의 양산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0일 기아에 따르면 회사측은 이번 모터쇼에 발표한 컨셉트카 대부분을 양산, 기아만의 독창적인 기업 및 제품이미지를 만드는 데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특히 준중형 SUV KND-4는 국내 양산을 전제로 개발한 차종이라고 회사측은 밝혔다.
기아 관계자는 "최근 세계적인 디자인 트렌드는 CUV(크로스오버 유틸리티 비클)이고, 기아도 SUV와 RV로 다져진 이미지를 CUV로 이어나갈 방침"이라며 "서울모터쇼 출품 컨셉트카는 실제 양산을 염두에 둔 차종들로 보면 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컨셉트카라는 게 관람객의 반응이 좋으면 양산에 들어가는 것이지만 이번 기아의 컨셉트카는 처음부터 지역별 전략차종을 염두에 두고 개발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기아는 특히 관람객의 반응이 좋았던 소프트톱 익씨드에 대해 "유럽 전략형 모델이지만 국내에서의 양산 및 판매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권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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