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쉬의 체험 시뮬레이터가 서울모터쇼에서 인기를 끌며 부품관의 체면을 지키고 있다.
보쉬의 한국법인인 한국로버트보쉬기전은 이번 서울모터쇼에서 선보인 입체형 3D 시네마관과 체험 시뮬레이터에 관람객들이 몰리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3D 시네마관은 입체영상용 안경을 쓰고 약 12분동안 흥미진진한 보쉬의 자동차부품 신기술 및 주행의 즐거움을 입체적으로 간접 경험할 수 있어 어린 자녀를 동반한 가족단위 관람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디젤 커먼레일 인젝터 압력 체험과 대형차 바퀴를 힘껏 돌려 그 힘에 해당하는 연비로 디젤차가 몇 km나 갈 수 있는 지 알아보는 디젤 연비측정 시뮬레이터도 눈길을 끌고 있다.
이 밖에 눈길, 빙판길, 급커브길 등을 운전할 때 좌우로 미끄러지는 걸 방지해 차가 주행방향 밖으로 이탈하는 걸 막아주는 첨단 제동장치인 ESP를 체험할 수도 있다. ESP 시뮬레이터에 착석하고 스크린이 달린 헬멧을 쓰면 약 3분동안 차에 탑승한 듯 ESP를 경험하는 것.
이 회사 이미숙 부장은 "보쉬는 첨단 자동차부품 기술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다양한 체험 시뮬레이터를 운영하고 있다 며 "관람객들이 체험을 통해 자동차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즐거운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오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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