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매장, 채권회수차 매입조건부 출품제

입력 2007년04월12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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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자동차경매장(대표 김거한)이 우리캐피탈과 중고차처리대행 업무제휴를 맺고 지난 9일부터 국내 처음으로 ‘채권회수차 매입조건부 출품’ 프로그램을 실시중이다.

이 프로그램은 ▲경매장 매입담당자가 캐피탈 지점을 방문해 채무자의 차를 살펴본 뒤 가격을 제시하고 ▲캐피탈측과 채무자가 동의하면 1차로 매입을 확정한 뒤 매입대금을 캐피탈에 지급하며 ▲경매에 출품된 매입차가 매입대금보다 높게 낙찰되면 그 차액을 캐피탈에 추가로 주고 ▲반대로 유찰되면 재출품한 뒤 또 다시 유찰되면 1차 매임금액에 경매장이 최종 매입하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경매장은 이 프로그램의 장점에 대해 채무자는 변제금액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고, 캐피탈은 공신력을 갖춘 경매장을 통해 채권회수업무를 처리해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면서 채무자에게 신뢰도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경매장도 연식이 짧은 질좋은 중고차가 늘어나면 경매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김거한 서울자동차경매장 대표는 “이 프로그램이 경쟁력이 있다고 판단될 경우 전국적으로 확대하는 동시에 다른 금융사와도 업무제휴를 계속 체결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최기성 기자 gista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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