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 금년도 연구개발비 1조엔 규모로 확대

입력 2007년04월12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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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연합뉴스) 이홍기 특파원 = 세계 제1의 자동차 메이커에 바짝 다가선 일본의 도요타자동차는 2007회계연도의 그룹 연구개발비를 약 1조엔 규모로 확대할 방침이라고 요미우리(讀賣)신문이 12일 보도했다. 이는 2006년도의 8천900억엔에 비해 10% 정도 늘어난 것으로, 일본 기업 가운데 연간 연구개발비로 1조엔 규모를 투자하기는 도요타가 처음이다.

도요타는 하이브리드 기술을 중심으로 바이오에탄올과 연료전지, 차세대 디젤엔진 등 선진환경기술의 개발을 가속화하는데 투자할 방침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일본 주요 기업의 2006년도 연구개발비는 혼다자동차가 5천400억엔, 닛산자동차가 4천900억엔, 마쓰시타전기가 5천900억엔으로 예상된다. 도요타자동차는 하이브리드차 등 저연비.저공해차 판매가 호조를 보임에 따라 올해중 미국의 제너럴모터스(GM)를 제치고 자동차 생산과 판매대수에서 세계 1위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도요타는 유럽의 자동차 메이커들이 도요타 타도를 목표로 환경기술 개발을 강화함에 따라 풍부한 자금력을 무기로 환경관련 연구개발을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

도요타는 금년도 공장 등 설비투자액은 사상 최고였던 2006년도의 1조5천500억엔 전후를 예상하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lh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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