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 이사회 첫 외국인 진입

입력 2007년04월13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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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AP=연합뉴스) 도요타가 처음으로 이사회에 외국인을 진입시켰다.

도요타는 12일 북미법인 책임자인 미국인 제임스 프레스(61)를 이사회 새 멤버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프레스와 함께 일본인 임원 8명도 새롭게 이사회에 진입했다. 전무에서 수석전무로 동시에 진급된 프레스는 도요타 이사회에 첫 진출한 외국인이다. 도요타는 이번 조치를 통해 이사회 멤버도 25명에서 30명으로 늘렸다. 프레스는 포드에서 일하다 지난 70년 도요타 북미법인으로 자리를 옮겼다.

도요타는 북미시장 점유율이 계속 늘어나면서 정치적 성격이 강한 현지의 견제가 거세진 점과 관련해 외국인 지분 확대 등 일련의 무마책을 적극 모색해왔다. 도요타의 북미시장 점유율은 지난달 현재 16%로 포드의 17%에 바짝 접근했다. 점유율 1위인 제너럴 모터스도 갈수록 떨어져 북미시장의 22%를 점하는데 그치고 있다.

도요타는 지난해 일본 생산분의 근 절반을 수출해 지난해의 약 38%에서 크게 증가했다.

제너럴 모터스는 지난 2005년 104억달러 손실을 낸데 이어 지난해에도 20억달러의 손해를 냈다. 포드도 지난해 127억달러의 손실을 냈다. 3위인 다임러크라이슬러는 적자를 타개하기 위해 부진한 미국 쪽 비즈니스인 크라이슬러 부문을 팔려고 접촉중인 상황이다.

jk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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