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동전 모아 '아름다운 기부'

입력 2007년04월17일 00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3공장 임직원들은 17일 울산시 북구 종합사회복지관에 장애인 자립기금 700여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지난 달 하순부터 3공장 임직원들이 20일간 사랑의 동전 모으기 행사를 벌여 마련한 것. 3공장은 사랑의 동전 모으기 행사를 위해 동전을 모을 저금통을 3천여명의 모든 직원들에게 하나씩 나눠줬다.

현대차 관계자는 "3공장이 이렇게 사랑의 동전 모으기 운동을 펼친 것은 오는 20일 제27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울산지역 장애인들의 자립기금 마련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추진한 것이며, 지역사회를 위한 사업부 단위의 사회공헌활동"이라고 말했다.

특히 이번 성금 모금에는 직원 뿐 아니라 많은 가족들도 참여해 장애인을 함께 생각하는 소중한 의미를 더했다. 가족들의 참여를 이끌어내는 데는 무료로 나눠준 저금통이 큰 몫을 한 것.

3공장 정준용 이사는 "비록 작은 금액의 동전이지만 모이면 이렇게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큰 일을 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3공장 임직원 가족들은 장애인들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3공장은 이날 성금 전달이 끝난 후 해밀어린이집, 울산장애인복지센터, 어르신 주간보호센터 등 장애인 사회복지시설에서 장애인 재활활동을 돕는 등 봉사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한편 현대차 3공장은 최근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울주군 웅촌면 관동마을과 자매결연해 지역 농촌마을에 대한 대민 봉사활동에도 주력하고 있으며, 오는 21일에는 관동마을을 직접 찾아 주민들과 상견례를 갖고 자매결연마을 현판식도 가질 예정이다.

young@yna.co.kr
<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