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고형규 기자 = GS칼텍스가 위탁 운영할 오만 소하르 공장이 준공됐다.
GS칼텍스는 18일(현지시간) 오전 오만 소하르에서 허동수 회장, 오만의 알 루미 석유성 장관, 막불 산업성 장관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행사를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이 공장은 하루 12만 배럴 규모의 원유 정제시설과 7만5천 배럴 규모의 중질유 분해시설 등을 갖추고 있으며, GS칼텍스는 국영 정유회사인 소하르에 2010년까지 정유공장 운전, 정비, 교육, IT(정보기술), 경영혁신 기법을 포함한 공장 운영 전반에 걸친 노하우를 제공할 계획이다. 앞서 GS칼텍스는 2003년 9월 전세계 10여개 경쟁사들을 제치고 위탁운영권을 따냈다.
GS칼텍스 관계자는 "2010년까지 기술판매 대가가 모두 5천만 달러에 달해 국내 정유사의 해외 기술수출 규모로는 가장 크다"면서 "앞으로 실험설비 이용과 소프트웨어 이전 등에 따른 부대 수익까지 추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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