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구 회장, FTA "긍정-부정 공존"

입력 2007년04월22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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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구 현대·기아자동차그룹 회장이 한미 FTA에 대해 "긍정과 부정이 공존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정 회장은 22일 글로벌 현장경영과 2012 세계박람회 여수 유치활동을 위해 유럽으로 출국 직전 기자들과 만나 FTA에 대해 "긍정적인 면도, 부정적인 면도 있다"며 "열심히 대책을 세워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또 토요타가 신흥시장에서 저가차를 집중 투입하는 것과 관련, "신흥시장에서의 경쟁은 항상 심하다"며 "적절한 대응책을 마련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동유럽 투자 확대 가능성에 대해선 "현재로선 체코와 슬로바키아에 전념하겠다"는 뜻을 나타냈다.

한편, 정 회장은 여수 엑스포 유치활동에 대해선 "우리가 경험도 있고, 국가업무에 관련된 일이어서 국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오는 24일과 25일로 예정된 기아 슬로바키아공장 준공식, 현대 체코공장 기공식 참석 및 현대 터키공장 방문과 2012년 세계 박람회의 여수 유치를 위해 출국길에 올랐다.

권용주 기자 soo4195@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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