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닛산차, 45세 이상 대상 조기퇴직 실시

입력 2007년04월24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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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연합뉴스) 이홍기 특파원 = 일본의 닛산자동차는 만 45세 이상의 관리직을 제외한 일반 종업원 약 1만2천명을 대상으로 조기퇴직 우대제를 실시한다고 24일 발표했다.

닛산은 국내 판매 부진으로 2006회계연도의 국내생산대수가 전년도에 비해 12.7% 감소한 120만대에 그침에 따라 생산 현장에서의 잉여인력을 줄이기위해 인력삭감 조치를 단행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측은 약 1천500명 정도가 조기퇴직에 응할 것으로 보고 있다.

닛산이 인력 삭감 조치를 취하기는 카를로스 곤 사장이 경영 사령탑에 앉은 지난 1999년도에 대규모 구조조정을 단행한 뒤 8년만에 처음이다. 닛산은 이달부터 요코스카(橫須賀) 공장과 도치기 공장에서 감산을 실시중이며, 잉여 인력 5천명을 다른 공장으로 배치했다.

닛산은 국내 완성차 생산능력이 연 163만대에 달하고 있으나 작년 판매대수는 123만대에 머물렀다. 또 2006년도 세계시장 판매대수도 320만5천대로 전년도에 비해 6.8%가 감소하며 370만대를 판매한 혼다에 2년 연속 뒤졌다.

lh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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