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 황제 슈마허 "은퇴 전혀 후회 없다"

입력 2007년04월25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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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자동차경주 포뮬러 원(F1) 그랑프리에서 최고의 영웅으로 활약하다 2006 시즌을 끝으로 현역에서 물러난 미하엘 슈마허(독일)가 은퇴 후 생활에 만족해하고 있다고 AFP통신이 25일 전했다.

AFP는 슈마허가 "레이싱을 그리워한 적이 한 번도 없다"고 말했다며 "은퇴 후 가족들과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고 옛 소속팀인 페라리에 조언을 해주는 것도 즐겁다"고 했다고 전했다.

2000년부터 2004년까지 5년 연속 F1 챔피언에 오르는 등 총 일곱 번이나 시즌 정상을 차지했던 슈마허는 "나는 행복한 사람이다. (현역으로 뛰었던)지난 해에도 즐거운 시간을 보냈지만 올해는 분명히 더 멋진 삶을 살고 있다"면서 "아이들이 쉬는 날 함께 할 수 있다는 것은 멋진 일이다. 집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은퇴 후 "현역 복귀설"이 나돌았던 슈마허는 "한 번도 복귀할 생각을 해 본적이 없다"면서 "TV로 보는 것이 더 좋다. 밖에 나와서 가족, 친구들과 함께 레이싱을 보니 더 재미있다"고 일축했다.

그는 2007 시즌 우승팀을 묻는 질문에는 "페라리가 우승할 것으로 믿는다"고 답하며 "친정"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 보였다. 페라리는 3차 레이스까지 끝난 현재 맥라렌-메르세데스에 5점 뒤진 2위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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