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비포 서비스' 해외로 확대

입력 2007년04월25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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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범현 기자 = 현대.기아차는 "찾아가는 비포 서비스(before service)"를 해외에서도 확대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찾아가는 비포 서비스"는 애프터 서비스와 달리 고객을 직접 찾아가 예방점검 등 사전에 차량관리를 책임지는 활동으로, 현대.기아차는 지난해 10월부터 국내에서 비포 서비스를 진행해왔다. 고객들로부터 비포 서비스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아온 현대.기아차는 해외 딜러들의 서비스 역량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올해부터 해외 고객들에게도 비포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비포 서비스를 통해 해외 고객들의 만족도를 증대시키는 동시에 "고객 지향적 딜러"를 육성함으로써 현대.기아차의 중장기 판매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기반을 공고히 하겠다는 것이다.

현대차는 지난해도 비포 서비스와 유사한 서비스를 해외 고객들에게 제공했다. 지난해 총 30여개국의 24만여명에 달하는 고객을 정비소로 초청, 예방점검 서비스를 벌인 것. 하지만 현대차는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찾아가는 서비스"를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고객들을 정비소로 초청하는 것 외에도 고객들과 접촉하기 쉬운 공공장소 등을 찾아 예방점검, 성능점검 등의 활동에 나선다는 것이다. 또한 지난해 30여개국에서 올해 50여개국으로 그 규모를 넓힐 계획이다.

기아차는 올초부터 아중동, 중남미, 중국 등을 중심으로 비포 서비스의 대상 지역을 넓히고 있다. 미국이나 유럽과 달리 이들 지역은 상대적으로 애프터서비스가 취약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해외 딜러망을 활용해 비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며 "올해 16만명의 고객을 직접 찾아 차량 사전관리와 관련한 다양한 활동을 벌일 것"이라고 말했다.

kbeom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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