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 XJ가 영국에서 중고차 가치가 가장 높은 럭셔리카로 평가 받았다.
재규어는 자사의 재규어 XJ가 영국 ‘오토 익스프레스’가 주최하는 2007 유즈드카 어너스에서 ‘최고의 럭셔리 대형차’ 부문 1위로 선정되었다고 26일 밝혔다. 자동차 전문 주간지인 오토 익스프레스는 이번 시상을 위해 브리티시 카 옥션의 임원을 포함한 총 8명의 자동차 전문가들을 심사위원으로 위촉했다. 오토 익스프레스는 현재 중고차 시장에서 판매되고 있는 모든 자동차 모델들을 대상으로 재판매 가치, 차량 제원, 브랜드 신뢰도 등 중고차의 가치를 결정하는 다양한 요소들을 비교 분석한 결과 재규어 XJ가 중고차 판매시 가장 높은 경쟁력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고 선정 배경을 밝혔다.
이번 2007 유즈드카 어너스에서는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은 XJ 외에도 재규어 XK가 스포츠카 부문 2위를 차지했으며, 고급 중형차 부문에서는 재규어 S타입이 2위에 올랐다.
한편, 재규어 XJ 2.7 디젤은 영국 환경교통협회의 ‘2007 소비자 가이드’에서 가장 친환경적인 럭셔리 카로 선정됐다. 자동차 환경단체인 영국의 환경교통협회는 친환경 자동차에 대한 정보와 관련 이슈들을 담은 2007 소비자 가이드에서 재규어 XJ 2.7 디젤을 최고의 친환경 럭셔리카로 꼽았다. 2007 소비자 가이드에는 총 2,500대의 신차 정보가 담겨 있으며, 엔진 배기량(cc), 이산화탄소 배출량(g/km), 연비(km/l), 소음수치(dB), 안전도의 5개 항목에 대한 수치를 종합하여 차량을 평가했다. 재규어 XJ 2.7 디젤은 작년에 실시한 내부적인 연비측정 실험에서 한 번의 주유(85ℓ)로 약 1,610km를 주행하여 20km/ℓ 에 육박하는 놀라운 연비와 139g/km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증명한 바 있다. 소음수치 또한 최고 수준인 68데시벨(dB)을 기록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오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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