튜닝 머플러, 정상보다 소음도가 24%까지 높아

입력 2007년04월30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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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환경연구원은 최근 개조소음기(튜닝머플러)가 정상소음기에 비해 고소음이면서 소음이 오랫동안 남아 있어 거슬림을 강하게 느낀다고 30일 밝혔다.



연구원이 시중에 많이 유통되고 있는 휘발유 승용차의 개조소음기 3종에 대한 배기소음 배출 실태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개조소음기를 부착한 자동차의 배기소음(80.2~85.2 dBA)은 정상소음기를 부착한 자동차의 배기소음(68.5 dBA)보다 17~24% 정도 높게 나타났다. 이는 기차에서 7.5m 떨어진 거리에서 측정한 철도소음 (80~85 dBA)과 유사한 수준이다. 또한 개조소음기에서 발생되는 배기소음은 정상소음기보다 저주파수 영역대가 커 소음이 오랫동안 남아 있으므로 사람들이 거슬림을 강하게 느끼게 된다. 이에 따라 연구원은 고소음과 저주파 영역이 큰 개조소음기 부착을 제재할 수 있도록 자동차 구조변경 승인을 강화하거나 자동차 정기검사 시 철저한 점검을 하는 등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강호영 기자 ssyang@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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