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FTA로 중고 수입차관련 직업 뜬다

입력 2007년04월30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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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FTA 체결로 중고 수입차 딜러, 성능점검업이 각광받을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중고 수입차업계에 따르면 한미 FTA가 발효되면 관세 철폐 등으로 수입 신차시장은 물론 미국의 중고차시장에서 유입되는 수입차가 많아져 중고 수입차시장이 크게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수입 중고차딜러의 숫적·질적 확대를 가져오게 된다. 또 중고차이긴 해도 고가인 수입차를 소비자들이 믿고 살 수 있도록 차 상태를 객관적으로 알려줄 성능점검인력의 필요성도 커진다. 단순히 가격만으로는 소비자들을 만족시킬 수 없어서다.

수입차의 급증은 정비 서비스에도 변화를 가져와 수입차 전문 엔지니어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열악한 환경과 낮은 보수 등으로 자동차학과 졸업생들마저 취업을 꺼리던 정비직종이 전문직으로 탈바꿈할 계기가 마련된다. 또 미국처럼 일반정비와 전문정비의 양극화 현상이 가속화될 가능성이 높다.

이 밖에 수입차 정비에 필요한 부품을 해외에서 직수입하 부품업도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김필수 대림대 자동차공학과 교수는 “한미 FTA는 신차영업뿐 아니라 중고차, 정비 등 애프터마켓의 질적 성장을 가져와 많은 애프터마켓 전문가들을 필요로 하게 된다”며 “정비의 경우 엔지니어들은 지금부터라도 수입차 정비 예행연습을 하는 등 변화하는 시장에서 전문가가 되기 위한 능력을 키워 나가야 한다”고 조언했다.






최기성 기자 gista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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