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지스톤, 실리카 타이어 B-스타일 EX 출시

입력 2007년05월01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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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지스톤이 실리카를 첨가해 빗길에서의 접지력을 높이고 연비를 개선한 타이어를 판매한다.



브리지스톤타이어세일즈코리아는 실리카(SiO)를 첨가해 빗길에서의 접지력을 높이고 회전저항을 줄여 연비를 개선한 타이어 B-스타일 EX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시판한 제품은 일반 타이어에 첨가하는 카본블랙이 아닌 실리카를 넣어 저온에서도 탄성을 유지하기 때문에 제동력과 핸들링이 우수하고 특히 젖은 노면에서의 성능과 안정성이 뛰어나다고 회사측은 소개했다. 실리카는 고무와 잘 섞이지 않는 성질이 있어 여러 배합단계를 거쳐야 완성되기 때문에 제조공정이 까다롭고, 마모가 잘 된다는 단점이 있어 스노타이어에만 주로 사용해 왔다.



B-스타일 EX는 타이어 트레드에 열쇠구멍 모양으로 둥글게 홈을 내 마모가 될수록 홈이 넓어져 타이어가 마모되더라도 타이어 성능을 유지시켜주는 ‘키 홀 사이프’ 기술이 적용됐다. 또 브리지스톤의 독자적인 타이어 설계 기반 기술인 ‘AQ 도넛Ⅱ’가 채용됐고 타이어 트레드를 계단형으로 미세 가공해 빗길 주행성능을 향상시킨 ‘HES’ 및 이중구조로 만들어졌다. 상층 고무가 마모되면 하층의 새로운 고무가 나타나 타이어가 수명을 다 할 때까지 성능을 일정하게 유지시켜 주는 ‘듀얼 레이얼 트레드Ⅱ’ 등의 기술도 담겨 있다.



이 회사 기술지원과 최준호 대리는 “실리카를 첨가한 타이어는 연비에 민감한 유럽시장에서는 이미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며 “브리지스톤의 기술력으로 만든 B-스타일 EX 출시를 통해 국내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실리카를 첨가한 타이어를 경험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창희 기자 motor01@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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