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무디스.S&P로부터 투자적격 등급

입력 2007년05월02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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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유경수기자 = 현대모비스는 세계적인 신용평가 회사인 무디스사로부터 "Baa3",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사로부터 "BBB-"의 안정적인 신용등급을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현대모비스가 안정적인 수준의 신용등급을 획득한 것은 부품회사로 전환이후 견고한 매출 성장세를 지속해 온데다 세전 영업이익(EBIT)이 10% 수준으로 덴소나 존슨 컨트롤 등 세계 유수의 자동차부품업체( 5.2%-8.6%)를 뛰어넘었기 때문이다. 또 모듈사업과 A/S용 부품사업 등 주요사업이 편중되지 않고 균형적으로 성장한다는 점, 매년 부채비율을 낮추는 등 재무 건정성 향상을 위한 노력, 현대.기아차의 국내외 운행대수(UIO)의 증가에 따른 매출증가도 신용도 향상의 배경으로 풀이된다.

이번에 현대모비스가 획득한 등급은 22단계의 신용등급 중에서 10단계에 해당되는 것으로 투자자들이 안정적인 투자를 진행할 수 있는 지표인 투자적격 등급이다. 그동안 국내 제조업체들 중에서 투자적격 등급을 받은 업체는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포스코, LG전자 등이며 국내 부품업체로는 현대모비스가 첫 케이스다.

최병철 현대모비스 재무담당중역(CFO)은 "향후 현대모비스가 글로벌 부품전문회사로 성장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며 "대외신용도와 함께 브랜드가치의 상승으로 글로벌경영에 가속도가 붙을 뿐만 아니라 국내외 자금조달이 용이해져 유동성이 호전되고 이를 통한 투자확대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yk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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