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시장 4월 판매 뒷걸음

입력 2007년05월02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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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미국 자동차시장 판매가 7.6% 감소했다. 토요타, 혼다가 줄어든 반면 다임러크라이슬러, BMW, 미쓰비시는 늘었다.

미국의 4월 자동차시장엔 찬바람이 불었다. 토요타조차 얼어붙었다. 전체 판매는 전년 4월보다 7.6% 뒷걸음친 133만8,836대에 그쳤다. 부동산시장의 약세, 갤런 당 3달러 가까이 치솟은 가솔린 가격이 자동차시장의 약세를 불러 왔다는 분석이다. 혼다, 포드, GM, 닛산, 토요타가 판매가 줄면서 하락세를 주도했다. BMW, 다임러크라이슬러, 미쓰비시 3개사만이 판매가 늘었다. 올들어 4월까지 판매누계는 522만7,790대로 전년보다 2.9% 감소했다.

현대·기아자동차도 판매가 저조했다. 현대 미국법인이 4월 한 달동안 판매한 차는 모두 3만9,137대로 지난해 동기의 4만1,025대에 비해 4.6% 하락했다. 올들어 4월까지 누적판매도 전년의 14만7,013대보다 2.5% 적은 14만3,342대에 머물렀다. 차종별로는 아제라(8.1%)와 싼타페(85.3%), 앙트라지(2,040.5%)가 증가세를 보였을 뿐 나머지 차들은 감소세를 면치 못했다. 3월까지 증가세를 유지하던 기아도 4월중 2만6,007대를 파는 데 그쳐 지난해 동기(2만7,807대)보다 28%나 줄었다. 4월까지 누적 판매대수에서는 올들어 9만9,610대를 기록, 지난해의 9만2,641대에 비해 7.5% 늘었다.




오종훈 기자 ojh@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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