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자동차산업 힘 받는다

입력 2007년05월03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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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도내 주요 자동차 공장들이 잇따라 증설투자에 나설 것으로 알려져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3일 전북도에 따르면 현대 상용차 전주공장과 GM대우 군산공장, 타타대우 상용차 군산공장 등 도내 완성차 업계가 올해부터 2009년까지 연차적으로 대규모 증설투자에 나설 계획이다.

현대차는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타결로 대형트럭의 대미 수출이 크게 늘 것으로 보고 2008년까지 500억원을 투입, 전주과학산업단지 내 8만5천평의 부지에 엔진가공 공장 등을 추가로 건립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현대차는 또 현재 버스 생산라인에 적용하고 있는 2교대 근무체계를 대형트럭으로 확대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어 추가 고용 창출효과도 기대되고 있다.

GM대우 마이클 그리말디(Michael Grimaldi) 사장도 지난달 전북도를 방문한 자리에서 "2009년까지 군산과 인천부평, 창원 등 국내 3개 공장에 3조원을 투자, 차세대 자동차 개발 및 생산에 나서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도는 이런 계획에 따라 군산공장에 1조원 안팎이 투자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중대형 트럭을 생산하고 있는 타타대우자동차도 2009년 초까지 소형트럭을 추가 생산하기로 하고 공장증설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도는 파악하고 있다.

이인재 투자유치국장은 "도내 완성차 공장들의 추가 투자가 구체화할 경우 지역경제 활성화의 촉매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doin1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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