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바이오디젤 연말께 공급

입력 2007년05월03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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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연합뉴스) 김승범 기자 = 제주도는 이르면 올해 말부터 유채 등을 이용한 바이오 디젤(BD20)이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제주도는 청정지역에 걸맞는 신재생에니지 공급체계를 갖추기 위해 바이오유지를 20% 혼합한 바이오 디젤을 버스 1천652대, 화물자동차 2천928대, 건설기계 및 특수차 5천145대 등 모두 9천725대에 공급할 예정이다. 도는 이를 위해 바이오 디젤 유류 저장시설과 자가 주유시설, 자가 정비시설을 갖추고, 자체 관리가 가능한 사업장에 한해 공급할 수 있도록 한 현행 산업자원부의 고시를 제주도지사가 공급대상 및 범위를 결정할 수 있도록 해 줄 것을 요청할 방침이다.

도는 제주에 투자를 희망하고 있는 5개 바이오 디젤 제조회사로부터 이달중 제안서를 받아 엄정한 심사 및 공장 현지실사 등을 거쳐 적격업체 1개소 선정할 계획이다. 또한 제주지역 승용차 및 승합차의 경유 사용량을 줄이기 위해 SK㈜ 등 국내 4대 정유사와 현재 0.5%인 바이오유 혼합비율을 5%까지 높이는 방안을 협의하고 있다.

제주도는 연말께 바이오 디젤이 공급되면 경유의 소비자 가격이 ℓ당 100원 내외로 인하돼 도내 대형 경유차의 연간 연료비가 127억원 가량 절감될 것으로 내다봤다.

ksb@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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