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범현 기자 = 현대모비스는 지난 1.4분기 2천108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작년 동기 대비 2.5%, 전분기인 작년 4.4분기 대비 15.2%의 증가세를 나타냈다고 3일 밝혔다.
당기순이익과 경상이익은 각각 2천9억원, 2천788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49.6%, 7.7% 늘었다. 다만 매출은 2조17억원으로 작년 동기와 전분기에 비해 4.6%, 7.3% 줄었다.
현대모비스는 "1.4분기 매출은 현대.기아차의 파업 및 생산라인 조정에 따른 생산량 감소, 해외공장의 부품 현지화 등에 따라 매출이 다소 감소했다"며 "하지만 애프터서비스 부품판매 증가, 지역별 수출단가 조정 등으로 경상이익과 당기순이익은 크게 증가했다"고 밝혔다.
사업별로는 모듈사업부문의 경우 ABS, ESC, 에어백 등 핵심부품이 차지하는 비율은 증가했으나, 중국내 조달부품 현지화 등에 따른 영업부진으로 매출액이 작년 동기 대비 12.1% 감소했다. 반면 부품사업부문의 매출은 차량 운행대수 증가, 유럽.중국 시장으로의 부품 수출 호조 등으로 작년 동기 대비 11.6%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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