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파울루=연합뉴스) 김재순 통신원 = 폴크스바겐 브라질 법인이 가솔린과 에탄올을 혼합사용하는 플렉스 차량 생산량 100만대를 달성했다고 현지 언론이 3일 보도했다.
폴크스바겐은 지난 2003년 3월 브라질 내 자동차회사 가운데는 처음으로 1천600㏄ 골(Gol) 토탈 플렉스 모델을 선보였으며, 같은 해 8월에는 1천600㏄ 파라티(Parati)와 사베이로(Saveiro), 10월에는 1천㏄ 폭스(Fox) 모델을 출시하면서 플렉스 차량 시장을 주도해 왔다. 폴크스바겐의 브라질 플렉스 자동차 시장 점유율은 현재 31.5%를 기록하고 있으며, 출시 이후 지난달 말까지 골은 44만5천대, 폭스는 30만대를 판매하는 등 4년째 최고의 인기 소형차종으로 꼽히고 있다. 이밖에도 지난 2005년에는 1천600㏄ 폴로(Polo)와 1천400㏄ 콤비(Kombi)를 선보였으며, 지난해 3월부터는 1천600㏄ 골프(Golf) 토탈 플렉스를 생산하고 있다.
폴크스바겐 브라질 법인은 "바이오 에너지를 사용하는 차량 모터의 개발은 또 하나의 위대한 산업혁명"이라면서 "전 세계가 뛰어난 대체에너지 효과와 경쟁력, 지속가능성을 가진 바이오 에너지에 주목하는 상황에서 폴크스바겐이 플렉스 차량 생산분야의 선구자가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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