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통화로 혼자서 매출 20억원 올려

입력 2007년05월04일 00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전화통화로 1년 간 20억원의 자동차보험 매출을 올린 이은정 상담원이 교보자동차보험 그랑프리를 수상했다.

교보자동차보험은 3일 서울 종로 ‘점프 전용관’에서 상담직원을 비롯한 400여명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FY2006 골든콜 시상식’을 개최했다. 시상식에서는 이은정 씨 등 26명의 상담원이 상을 받았다. 그랑프리 수상자 이 씨는 지난 2004년 12월에 입사해 2006년 한 해 동안 20억 원의 영업실적을 올렸다. 전체 상담원이 500여명이 2006회계연도에 전체 3,832억원의 자동차보험 매출을 올린 점을 감안하면, 혼자서 상담직원 세 사람의 몫을 해 낸 셈이다.

이 씨는 연평균 3,000여 건을 체결하는 다른 상담원들에 비해 5,200건의 계약을 성사시키며 연봉도 두 배 가량을 받는다. 전화통화만으로 계약을 성사시키는 이씨의 가장 큰 무기는 목소리다. 모 방송사 프로그램에서 이 씨의 목소리를 분석한 결과, 일반 여성의 음폭이 150~240Hz인데 반해 이씨의 목소리는 74~275Hz로 음의 고저가 크게 차이가 나고, 고음역대에서도 잡음이 거의 없어 신뢰감을 준다고 진단하기도 했다.

한편, 교보자동차보험은 이 날 시상식에 앞서 상담원들이 뮤지컬 ‘점프’를 단체 관람하는 이벤트도 열었다.





최기성 기자 gistar@autotimes.co.kr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