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3M, 일본에 자동차용품 개발거점 구축

입력 2007년05월07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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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연합뉴스) 최이락 특파원 = 미국 3M이 내년에 자동차용품의 개발 거점을 일본에 구축키로 했다고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이 7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3M은 도요타자동차 등과 단열재, 도료(塗料) 대체재를 공동 연구할 방침이다. 이는 일본의 자동차 업체의 전세계 판매량이 증가하면서 일본차의 강점인 안전성과 친환경성 등에서 화학소재의 역할이 커지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미국의 GE, 다우케미컬도 일본내의 개발거점을 이미 구축한 상태여서 3M의 가세로 향후 일본을 무대로 한 세계적인 화학 대기업들의 개발전쟁이 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자동차용 개발거점을 미국 디트로이트로 삼고 있는 3M이 해외에 또 다른 개발거점을 구축하는 것은 일본이 처음이다. 3M은 도쿄 시내에 "오토모티브센터"라는 개발거점을 마련하고 현지 법인인 스미토모3M과도 제품개발, 운영 등에서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choina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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