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이슬러그룹이 세계시장에서 23개월 연속 판매가 늘었다고 8일 밝혔다.
크라이슬러그룹의 크라이슬러, 짚, 닷지 브랜드 차들은 지난 4월 북미를 제외한 세계시장에서 총 1만8,289대가 팔렸다. 이는 전년동월 대비 17% 향상된 것. 이에 따라 크라이슬러그룹이 북미를 제외한 세계시장에서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기록한 누적 판매는 총 7만859대로, 작년동기 대비 14% 증가했다.
4월 판매실적에 가장 크게 기여한 곳은 중동, 남아프리카, 러시아 등 신흥시장이다. 중동 및 남아프리카시장의 4월 판매실적은 1,871대로, 전년보다 97% 늘었다. 러시아에서의 판매실적 역시 95% 신장했다.
닷지 브랜드는 유럽과 같은 성숙한 시장에서뿐 아니라 중동 및 남아프리카와 같은 신흥시장에 이르기까지 거의 모든 지역에서 판매향상을 주도했다. 특히 경제성과 파워를 갖춘 닷지 캘리버는 크라이슬러차들 중 세계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려 전체 판매성장에 큰 도움이 됐다.
한편, 크라이슬러코리아는 지난 4월 총 266대를 판매하여 전년동월 대비 12% 늘었다. 2007년 누적판매는 총 1,136대로 35% 성장했다.
오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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