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오토갤러리매매사업조합(이사장 김영철)이 중고 수입차시세를 알려주는 가이드북 창간호를 최근 발행했다.
중고 수입차시세표 가이드북 5월호에는 서울오토갤러리에서 중고 수입차를 판매하는 시세전문위원 14명이 소비자선호도, 연식별 감가율, 실거래가격 등을 평가해 책정한 시세가 들어 있다. 시세는 상품가치에 따라 A~C등급으로 구분됐다. 이 중 B등급이 실거래가격에 가깝다. 가이드북에는 또 중고차 구입가이드, 명의이전법, 세금산정법, 교통관련 관공서 연락처, 보험사 긴급출동안내 등 중고차 거래에 필요한 정보가 게재돼 있다.
조합은 6월호부터는 전체 시세동향을 알 수 있는 ‘시황’도 넣을 계획이다. 조합은 이와 함께 수입차 시세조회사업을 시작했다. 이 사업은 손해보험사의 자동차보험 보상처리에 필요한 사고차의 시세정보를 제공해주는 것으로, 조회비는 1건 당 11만원으로 책정됐다. 조합은 이를 위해 시세조회를 주로 요청하는 전국 390여곳의 손보사 보상팀에 시세조회를 알리는 공문과 시세 가이드북을 발송했다.
김영철 조합 이사장은 “서울오토갤러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중고 수입차 전문시장으로 수입차 시세에 관한 한 다른 시세표 산정업체들보다 정확한 기준을 제시할 수 있다”며 “이 시세표로 중고차 공급자는 시장의 흐름을 종합적으로 판단할 수 있고, 소비자들은 거래의사 결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얻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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