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발유 가격 ℓ당 369원 차이난다

입력 2007년05월10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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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값이 연일 고공행진하면서 5월들어 휘발유 1ℓ의 가격이 1,800원대에 육박하고 있는 가운데 최저가와 최고가 차이가 ℓ당 369원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본지가 10일 유가비교 사이트 오일프라이스워치를 통해 휘발유, 경유, LPG의 가격을 조사한 결과다. 유종별로 전국 최고가와 최저가 및 판매 주유소 위치, 지역별 평균가, 최고가와 최저가 차액 등을 정리했다.



▲전국 최고가와 최저가

10일 현재 휘발유 최고가는 ℓ당 1,769원, 최저가는 1,400원으로 369원이나 차이났다. 경유도 최고가는 1,464원, 최저가는 1,115원으로 그 차액은 349원이다. LPG는 최고가 799원, 최저가 709원으로 비교적 차이가 적다. 유종별 전국 최고가 판매 주유소의 경우 휘발유는 서울 영등포구(여의도동), 경유는 인천 계양구(작전2동), LPG는 제주시(한림읍)에 각각 있다. 최저가 판매 주유소의 경우 휘발유는 경북 상주시(모동면), 경유는 대전 중구(대흥2동), LPG는 전남 목포시(산정동)에 있다.



▲지역별 평균 판매가

휘발유는 서울, 제주, 경기 순으로 비싸게 판매되고 있다. 반면 충북, 충남, 강원 순으로 휘발유 가격이 싸다. 서울에서 휘발유 ℓ당 평균가는 1,597원, 충북은 1,500원이다. 경유도 서울, 제주, 경기에서 높은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다. 이와 달리 충북, 충남, 전남에서는 저렴하다. 경유 ℓ당 평균가는 서울이 1,298원, 충북이 1,205원이다. LPG의 경우 서울이 역시 가장 비싸고 전남이 가장 쌌으나 다른 지역들은 큰 차이가 없다. ℓ당 평균가는 서울이 782원, 전남이 752원이다.



▲지역별 휘발유 판매가격 차이

휘발유는 경북(318원)에서 가장 큰 차이가 벌어졌다. 그 다음으로 서울(310원), 인천(295원), 대전(280원), 경기(279원) 순이다. 경북의 최고가는 ℓ당 1,718원, 최저가는 1,400원이다. 동떨어진 섬의 특성 상 운송비 등이 많이 드는 울릉도의 주유소가 최고가를 기록했기 때문이다. 서울에서는 전국 최고가인 ℓ당 1,769원에 파는 주유소가 있는 반면 평균 이하인 1,459원에 판매하는 곳도 있어 그 차액이 크다. 이와 달리 차액이 가장 적은 지역은 제주(39원)였다. 울산(120원)과 광주(123원)도 차액이 크지 않다.



▲지역별 경유 판매가격 차이

경유의 ℓ당 최고가와 최저가 차액은 인천(305원)이 가장 크다. 서울(299원)과 경기(251원)의 차액도 큰 편이다. 반면 휘발유와 마찬가지로 경유도 차액이 적은 곳이 일치했다. 제주(79원)에서는 그 차액이 전국에서 가장 적다. 광주(123원)와 울산(140원)의 차액도 적다.







최기성 기자 gista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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