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파울루=연합뉴스) 김재순 통신원 = 폴크스바겐이 브라질에 이어 아르헨티나에 대해서도 투자를 확대하면서 남미 생산거점 확충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고 현지 언론이 10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폴크스바겐은 아르헨티나 코르도바에 위치한 생산시설에 대해 1억달러를 신규 투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생산인력도 현재의 500명에서 1천500명 수준으로 크게 늘릴 것으로 알려졌다. 폴크스바겐은 브라질에 5개 생산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상파울루 주 상 베르나르도 도 캄포 공장은 폴크스바겐의 최초 해외 생산시설이며 이밖에도 상파울루 주 상 카를로스와 타우바테, 파라나 주 상 조제 도스 핑야이스, 리우 데 자네이루 주 레젠데 등에서 공장을 가동하고 있다.
폴크스바겐은 올해 초 브라질 내수시장 및 남미지역 수출 확대 추세에 맞춰 오는 2012년까지 브라질 내 생산시설에 대한 11억6천만달러의 투자 계획을 밝힌 바 있다. 폴크스바겐은 브라질과 아르헨티나를 생산 거점기지로 삼아 남미시장 공략을 강화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폴크스바겐 외에도 GM(10억달러), 포드(10억달러), 피아트(14억달러), 르노(3억유로) 등이 올해 초부터 잇따라 브라질에 대한 대규모 중장기 투자계획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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