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고성능 벤투스 V12 에보 출시

입력 2007년05월13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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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대표 서승화)가 핸들링, 제동성능 및 빗길 주행성능을 대폭 강화한 UHP 타이어 벤투스 V12 에보를 출시하고 13일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시승회를 가졌다.



한국타이어는 이 날 허기열 한국지역본부 사장, 한국타이어 딜러, 자동차 동호회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보인 벤투스 V12 에보는 "벤투스 110"이라는 프로젝트명으로 지난 3년간 50억원을 투자해 개발했다. 2002년 시판된 벤투스 스포츠의 특성을 한층 강화해 핸들링과 제동성능, 빗길 주행성능을 개선했다.



V12 에보는 최근 유럽 튜닝시장에서 유행하고 있는 블록형 패턴을 적용했으며, 타이어가 회전하는 방향을 따라 중앙에 넓고 견고한 솔리드 센터 리브 블록을 만들어 조정안정성과 핸들링 성능을 높였다. 내부에는 나일론 보강벨트를 더해 코너링 시 균일한 접지압 분포를 유지하게 해 안정감을 살렸다. 레이싱 타이어에 쓰는 특수 고무수지를 첨가해 접지력과 제동성능도 좋아졌다. 타이어 표면에는 넓은 직선형 홈과 Y자 모양의 패턴을 새겨 넣었고, 균일하고 둥근 접지형상을 유지할 수 있는 트레드 구조를 갖춰 수막현상을 최소화했다. 재료로는 유럽에서 많이 사용중인 실리카 컴파운드를 이용해 젖은 노면의 주행성능, 내마모 성능, 연비효과 등을 향상시켰다.



벤투스 V12 에보의 크기는 15인치에서 18인치까지, 편평비는 40시리즈에서 55시리즈까지다. 따라서 스포츠 드라이빙을 원하는 튜닝 마니아들이 많이 찾을 것으로 회사측은 보고 있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벤투스 V12 에보는 튜닝 브랜드에 부합되는 패턴을 갖고 있으며, 스포츠 드라이빙에 최적의 스타일”이라며 “올해는 내수시장에 먼저 투입한 후 하반기와 내년에 세계로 시장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날 발표회에서는 신제품 출시와 함께 벤투스 K104와 벤투스 V12 에보를 비교할 수 있는 서킷 시승회를 가졌다. 시승회는 한국타이어 테스트 드라이버와의 동승을 통해 극한 상황에서 신제품의 특징을 보여줬다.





한창희 기자 motor01@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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