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고미혜 기자 = 현대오일뱅크의 최대주주인 아랍에미리트의 IPIC가 오일뱅크 보유 지분 절반을 매각할 계획이라고 로이터 통신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IPIC의 모하메드 나세르 알 카일리 전무는 이날 아부다비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오일뱅크 보유 지분 70% 중 35% 가량을 입찰을 통해 매각할 계획"이라며 "투자 차익을 일부 회수하길 원한다"고 밝혔다.
IPIC는 지난 1999년부터 오일뱅크의 지분을 보유해왔으며 지난해 2월 지분을 50%에서 70%로 늘렸다.
한편 지난해 8월 현대오일뱅크측은 IPIC측이 미국의 정유업체인 코노코필립스에 오일뱅크 지분 일부 매입을 제안, 관련 협의가 진행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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