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조 207 패밀리 3개 모델 출시

입력 2007년05월16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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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조 수입·판매사인 한불모터스는 16일 서울 삼성동 베일리하우스에서 푸조 207 패밀리(CC, GT, RC)의 신차 발표회를 갖고 공식 판매에 들어갔다.



207 패밀리는 206CC의 풀체인지모델 207CC, 컴팩트 해치백 207GT, 드라이빙 마니아를 위한 207RC 등 1.6ℓ 신형 가솔린엔진을 얹은 총 3개 모델이다. 한불은 이례적으로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207 모델 3종을 동시에 출시, 급속도로 저변이 확대되고 있는 수입차시장에서 컴팩트카시장을 주도한다는 전략이다. 한불은 207 판매를 기념해 전용 홈페이지(www.207.co.kr)도 열었다. 한불은 홈페이지를 통해 출시기념 인터넷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207CC

국내뿐 아니라 세계 하드톱 컨버터블 판매 1위를 기록한 206CC의 신형 모델로 207 패밀리 중 가장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7CC는 1934년 세계 최초의 쿠페-카브리올레 ‘401 이클립스’를 선보인 하드톱 컨버터블의 종가 푸조의 기술력이 고스란히 녹아 있는 차세대 컨버터블이다. 지난 3월 제네바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발표된 이후 유럽 현지와 동일 시점으로 국내에 판매에 들어갔다.



207CC는 206CC에 비해 길이를 200mm 늘리고, 높이를 75mm 낮춰 쿠페의 스포티하고 날렵한 스타일을 더욱 강조했다. 한층 넉넉한 공간감도 선사했다. 새로운 완전 자동 하드톱은 시속 10km 이하로 달리면서도 개폐가 가능하며, 버튼 하나로 25초만에 쿠페와 카브리올레를 넘나든다. 1.6ℓ 엔진을 얹어 최고속도 195km/h에 최고출력 120마력, 최대토크 16.3kg·m를 낸다. 판매가격은 3,650만원.



이 차는 컨버터블에서 우려되는 안전성부문에서도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 5개의 에어백을 기본으로 충격을 흡수하는 서바이벌 존, 전면충돌 시 분리돼 보닛 아래로 들어가도록 설계된 헤드 램프, 충격흡수 패딩, 0.025초만에 작동하는 액티브 롤 오버 프로텍션 바 등을 통해 운전자의 안전기준은 물론 새로워진 유럽 보행자 안전기준까지 맞췄다. 이 밖에 RD4 MP3 오디오를 기본으로 적용했으며, 온보드 모니터 시스템과 블루투스 핸즈프리킷, JBL 하이-파이 시스템 등을 옵션으로 제공한다.



▲207GT

207GT는 넓어진 휠베이스와 낮아진 차체, 천장을 덮는 파노라믹 글라스 루프가 특징이다. 모터바이크의 스포티한 디자인이 적용된 계기판과 리어라이트의 날렵한 디자인을 그대로 살린 페시아패널 등 세련된 내부 디자인도 자랑이다. 207GT는 12.4km/ℓ의 뛰어난 연비를 갖췄다. 이는 엔진에 장착된 가변 밸브 타이밍(VVT) 시스템이 속도가 낮거나 중간 정도일 때 연비효율을 높이고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눈에 띄게 감소시키는 덕분이다. 판매가격은 2,950만원.



▲207RC

207RC는 1980년대 205GTi와 206RC로 이어지는 푸조 랠리카만의 정교한 기술과 전통을 그대로 물려받은 차다. 신형 1.6ℓ THP 터보 직분사 가솔린 엔진에 5단 수동변속기를 조합한 이 차는 최고출력 175마력과 최대토크 24.5kg·m를 낸다. 동급 최초로 트윈 스크롤 터보차저를 채용해 엔진의 파워를 최대한 이끌어내며, 0→100km/h 가속 7.1초, 최고속도 220km/h를 발휘한다. 판매가격은 3,500만원.



동급 최초로 적용된 SSP(스티어링 스태빌러티 프로그램)는 ESP 시스템과 결합해 주행안정성이 한층 향상됐고, 업그레이드된 제동 시스템은 직선 제동거리를 최대 10%까지 줄였다. 다이내미즘을 표방한 스포티한 인테리어와 편의사양도 돋보인다. 인체공학적 프레임으로 완성된 버킷시트, 206WRC에 달았던 ‘스포츠휠 아치’, 모터바이크 디자인을 채택한 강렬한 컬러의 계기판, 속도본능을 보여주는 스피드 리미터와 크루즈컨트롤 등이 기본이다.







오종훈 기자 ojh@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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