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고너 "GM도 팔리지 말란 법 없다"

입력 2007년05월18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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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트로이트 AFP=연합뉴스) 제너럴 모터스(GM)의 릭 왜고너 최고경영자는 17일 "GM이라고 팔리지 말란 법이 없다"고 말했다.

왜고너는 이날 디트로이트에서 연설한 후 기자들과 만나 "요사이 엄청난 돈들(사모펀드를 지칭)이 나와있기 때문에 GM이라고 팔리지 말란 법은 없다"면서 "자동차 업계에 더 많은 인수.합병이 있을 수 있다는 판단"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현재로선) GM이 그럴 가능성은 없다고 본다"고 강조했다. 왜고너는 사모펀드가 자동차 회사들을 무턱대고 흡수하지는 않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왜고너는 "(경영 회생을 위한) 최근의 노력이 모두 성공적이지 못하다는 점은 분명하다"면서 따라서 자동차 업계에 추가 인수.합병이 있을 수 있다는 생각이라고 지적했다.

왜고너는 지난해 GM과 닛산-르노 간 "3각 합병"을 반대한 바 있다.

그는 사모펀드 서버러스에 지분 80.1%가 매각된 크라이슬러와 향후 자동차 할부금융 쪽에서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왜고너는 또 산하 할부금융사인 GMAC 지분 51%가 서버러스에 넘어간 점을 상기시키면서 "이런 관계가 긍정적이라고 본다"고 강조했다.

jk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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