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는 처음으로 크라우드소싱 방식으로 만들어진 내비게이션, 맵피 유나이티드가 선보였다.
만도맵앤소프트(대표 박현열)는 지난 17일 서울 르네상스호텔에서 신개념의 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 맵피 유나이티드(이하 맵유) 발표회를 가졌다. 맵유는 소비자이며, 급여를 받지 않는 무보수 R&D인력 70만명의 공동노력이 뒷받침돼 개발한 게 특징이다. 여기에 기존의 제품에 비해 80여 가지 기능이 추가돼 활용성을 높였다. 본격 시판은 6월부터다.
이 회사 박현열 대표는 “맵피마을이라는 열린 공간에서 사용자가 개발과정에 직접 참여해 데이터를 생산하고 전파하는 과정을 통해 개발된 맵유는 그 개발동기부터가 다른 제품들과는 다르다”며“내비게이션이 기본이고 운전자들을 위한 검색의 편리성과 깔끔하게 마무리된 지도처리 등 국내 사용자들이 생각하는 방식을 개발자들이 최대한 응용한 제품”이라고 말했다.
맵유의 개발에 적용된 "크라우드소싱"은 군중과 아웃소싱의 합성어로, 기업이 인터넷을 통해 대중으로부터 아이디어를 얻고 제품설계, 제작, 서비스 등 기업활동에 활용하는 방식을 뜻한다.
한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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