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프로경기인 CJ컵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2전이 오는 2일에 예선전을 걸쳐 3일 결승전을 치른다.
KGTCR(대표 김의수)은 CJ컵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2전이 1전 후 2개월여의 휴식을 마치고 다시 한 번 최강의 팀과 드라이버를 결정하게 된다고 27일 밝혔다. 특히 2전에서는 1전과 달리 지난 대회 입상자들이 핸디캡 웨이트를 적용받고, 투어링A와 B 클래스에 많은 선수들이 참가하면서 또 다른 흥미를 이끌어낼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경기에서 핸디캡 웨이트를 40kg 싣고 달리는 선수는 킥스레이싱의 황진우로, 차체 무게 증가가 어떤 결과를 낳을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R-스타즈의 오일기도 40kg의 핸디캡 웨이트를 갖지만 최근 다른 팀으로 이적하면서 2전 참가가 불투명하다. 또 1전 투어링A에 나오지 않았던 KT-돔 선수들이 2전에 참가해 선두권을 지키고 있는 R-스타즈의 류시원을 위협할 전망이다.
지난 4월8일 1전 경기를 치른 슈퍼레이스는 올시즌 총 7전의 경기를 갖는다. 올시즌부터 시즌 대회 상금이 3억원 규모로 커져 프로의 틀을 갖췄으나 참가팀들은 20랩과 30랩을 연속 돌아야 하는 1전 2레이스제로 운영되는 시스템을 빨리 숙지하는 게 중요하다. 여기에다 GT 차들은 의무적으로 피트스톱을 해야 해 우승상금을 차지하려면 팀원 간 호흡이 중요하다.
김의수 KGTCR 대표는 “레이서의 스타마케팅을 통해 일반인들이 모터스포츠를 빠르게 알 수 있도록 진행하고 있다”며 “현재는 경기장 내 행사도 중요하지만 메인레이스가 잘 진행될 수 있도록 하는 게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또 “각 팀과 선수들의 입장을 충분히 이해하고 있으나 대회를 주최하고 있는 프로모터 입장에서 볼 때 관중과 스폰서, 기업들이 좋아하는 경기를 만드는 게 국내 모터스포츠를 살리는 길이라고 본다”고 덧붙였다.
한편, 슈퍼레이스 2전에서는 카오디오 전시회를 비롯해 관람객을 대상으로 하는 슈퍼레이스 로고 페이스 페인팅 행사, 네일아트 서비스 등이 열린다. 또 경기는 유료로 진행되고 있어 관람객은 사전에 정보를 홈페이지(www.superrace.co.kr)에서 파악하고 경기장에 가는 게 효과적이다.
한창희 기자
motor01@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