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 알론소 시즌 2승, 맥라렌 원 투 피니시

입력 2007년05월27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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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7일 열린 F1 제5전 모나코 그랑프리는 맥라렌을 위한 무대였다. 맥라렌은 팀의 듀오인 F. 알론소와 L. 해밀톤이 원투 피니시를 거두며 드라이버즈와 컨스트럭터즈 부문에서 라이벌 페라리를 따돌리고 굳건하게 리드를 지켰다.



레이스는 전날 예선에서 알론소가 폴 포지션을 잡은 가운데 해밀톤, F. 마사(페라리), G. 피지켈라(르노), N. 로즈베르그(윌리엄즈)가 차례로 결선 그리드에 정렬했다. 출발 신호와 동시에 1코너로 뛰어든 경주차 대열에서 알론소와 해밀톤이 차례로 컷 코너를 빠져나가며 막을 올렸다. 16그리드에서 떠난 라이코넨은 쾌조의 스타트를 끊으며 12위로 치고 올라와 선두권을 향해 질주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F1 그랑프리가 열리는 서킷에서 추월이 가장 어렵다는 모나코는 라이코넨의 발걸음을 더디게 했다.



초반부터 맥라렌 듀오가 대열을 이끄는 가운데 3위 마사는 힘겨운 추격전을 펼쳤다. 종반으로 들어 선 레이스에서도 알론소가 78랩을 완벽하게 제압하며 시즌 2승, 통산 17승에 이어 모나코 2연승을 기록했다. 해밀톤은 개막전부터 내리 5연속 포디엄 피니시의 기록을 세웠고, 마사가 포디엄의 한 자리를 메웠다. 4위는 피지겔라, 5, 6위는 초반 불안한 경기를 펼쳤던 로버트 쿠비카와 하이드페트(이상 BMW자우버)가 들어왔다. 라이코넨은 8위로 들어와 포인트 획득에 성공했다.



이날 대회에서 우승한 알론소는 팀 동료인 해밀턴과 함께 38포인트를 기록했으나 승수에서 앞서 시즌 처음으로 드라이버즈 선두에 올라섰다. 팀 포인트에서도 맥라렌은 76점을 기록해 2위의 페라리를 20포인트 앞섰고, 3위 BMW자우버는 36점으로 벌렸다.



다음 경기는 오는 6월 10일 캐나다에서 개최된다.





한창희 기자 motor01@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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