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파울루=연합뉴스) 김재순 통신원 = 지난달 브라질의 자동차 판매량이 20만8천대에 달해 월간 최대 기록을 달성했다고 현지 언론이 1일 보도했다. 이는 지난해 12월의 20만4천대 기록을 5개월만에 깬 것으로, 자동차 내수시장 확대 추세를 반영하고 있다.
브라질 자동차산업 협회(Anfavea)는 "올해 들어 1~5월 사이 자동차 누적 판매량은 88만대에 달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7%의 증가세를 나타냈다"면서 "가솔린.에탄올 연료를 혼합사용하는 플렉스 자동차를 중심으로 내수시장 판매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브라질의 자동차 산업은 플렉스 자동차 일반화, 외국 자본 유입 증가 등을 통해 급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올해 연말까지 생산량은 278만대, 내수시장 판매량은 220만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반면 미국 달러화 약세 기조에 따라 지난해 84만4천700대를 기록한 수출량은 다소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fidelis21c@yna.co.kr
<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