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신차판매 23개월 연속 감소

입력 2007년06월02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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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연합뉴스) 최이락 특파원 = 일본 내 신차 판매 대수가 계속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일본자동차판매협회 연합회에 따르면 지난달 일본 내 신차 판매 대수(경승용차 제외)는 지난해 같은달에 비해 8.3% 줄어든 23만5천640대로 집계되며 23개월 연속 전년 실적보다 낮았다. 5월 판매량으로서는 1976년 이래 31년만의 최저수준이다. 차종별로는 승용차가 7.0% 감소한 19만9천438대, 화물차가 14.8% 감소한 3만5천304대 등이었다. 경차의 경우도 지난달 판매 대수가 지난해 같은달에 비해 2.9% 감소한 14만3천160대로 2개월 연속 전년 기록을 밑돌았다. 지난해 5월의 경우 연초에 출시된 미쓰비시(三菱)자동차의 "아이", 혼다의 "제스트"에 따라 판매대수가 증가한 바 있다.

메이커별로는 다이하쓰공업이 10.3% 증가한 4만7천307대, 스즈키는 4.7% 감소한 4만4천953대로 다이하쓰가 2개월 연속 1위를 차지했다. 혼다와 미쓰비시자동차의 경차 판매 대수는 각각 26.2%, 22.6% 줄었다.

업계 관계자들은 자동차를 오래타는 사람들이 늘어난데다 저출산 현상이 계속되면서 신차 수요가 줄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choina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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