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베라크루즈 람다 3.8 가솔린 모델을 출시하고 5일부터 계약을 받는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판매할 가솔린 모델(380VXL 프리미엄 4WD)은 기존 디젤(300VXL 프리미엄 4WD)에 비해 높은 출력과 가속성능, 소음·진동 및 가격경쟁력이 우수하다고 현대는 설명했다. 특히 가변흡기기구(VIS), 가변밸브타이밍기구(VVT), 알루미늄 실린더 블록과 가변머플러 등 첨단 기술을 적용, V6 가솔린엔진의 품격을 높였다고 강조했다.
회사측은 "가솔린 모델을 선호하는 국내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가솔린 수입 SUV와의 대결에서 확고한 경쟁력 우위를 확보하기 위해 새 모델을 선보였다"고 말했다.
새 모델에 얹은 람다 3.8 V6 가솔린엔진은 현대가 독자 개발한 고성능·고효율 엔진으로 에쿠스, 그랜저 등에 탑재되고 있다. 이에 따라 베라크루즈는 기존 디젤모델인 300X, 300VX, 300VXL 등에 이어 총 4개 모델로 확대됐다.
베라크루즈 가솔린 380VXL 프리미엄 4WD의 판매가격은 4,114만원으로 디젤 300VXL 프리미엄 4WD의 4,314만원보다 200만원 싸다.
권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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