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자동차부품센터에 민간업체 21억 출연

입력 2007년06월11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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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연합뉴스) 서진발 기자 = 울산시의 투자기관인 (재)울산산업진흥테크노파크는 11일 민간 부품업체의 출연으로 북구 자동차부품혁신센터에 친환경 첨단시설인 프레스금형 표면처리 장비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울산산업진흥테크노파크에 따르면 자동차 부품업체인 경기도 화성의 ㈜KPTU와 경남 양산의 화진데이크로㈜ 등 2개사가 21억원을 출연하고 국비 21억원을 합쳐 차체 제작용 금형의 수명을 향상시킬 "이온질화처리장비"를 곧 설치할 계획이다. 이 장비는 차체 제작용 금형의 표면에 질화가스를 고전압 이온처리해 내구수명을 크게 향상시키는 것으로 현재 유럽에서 사용하고 있으며, 유해물질이 발생하지 않아 지역 프레스금형업체의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프레스금형 업체들은 지금까지 금형의 내구수명을 향상시키기 위해 크롬도금을 이용하고 있으나 최근 선진국의 환경규제 때문에 해외진출에 제약을 받고 있다.

울산산업진흥테크노파크 관계자는 "완성차 및 차부품업체를 집적화하는 울산시의 오토밸리 사업에 민간기업이 현금을 출연하는 것은 처음"이라며 "이를 계기로 신기술 및 장비도입에 민간업체의 참여를 더욱 적극 유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sjb@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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